수다닷컴

저는 일반 자동화장비 회사에서 설계를 하고있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이제 1년차가 된지도 한달이 지났네요.

그런데 지난달에 팀내 한사람과 트러블이 생겨서 이래저래 스트레스받고 반 홧김에다른직장을 알아보고자 집과 가까운 공단에 있는 회사들로 몇군데 집어넣었습니다.

여자로는 장비설계가 오래할 일은 아니라고 들어온것도 있기도 했구요..

그러다보니 전자부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설계직 면접을 보러오지않겠느냐고 전화가 왔습니다.

네이버에 찾아보니 -시 우수기업 선정된 회사에 설립된지 40년 가까이 된 회사인데다가 그 관련 신문기사에선이어폰 부품이라던가 자동온도조절기 분야에서 1위인 업체라고 나오더라구요.그이상 자세한 자료는 없었습니다.
전화해보니 배우면서 일할수도 있다고 하고 해서 면접을 보러가겠노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와서 생각해보니 지금 하고있는 일과는 전혀 다른 분야의 설계인데다가, 기계과를 나와 전자나 전기쪽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던 사람이라 그런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일도 이제서야 조금 익숙해 지기 시작했고, 다른 장비 설계들보단 야근도 많지않은 편이라서 나름 만족하면서는 지내긴 하는데,

이런저런이유로 자꾸 고민하게 만드네요..

전자부품 설계해보신분들께 묻고싶습니다.

전자부품설계는 여성이 하기에 어떤지, 전망은 어떤지, 근무여건등은 어떤지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