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한번밀면 안나는거 아니군요-_-;;
귀찮군요 그것도 ㅜㅜ

나는 아는미용실에부탁해서 머리미는기계를 삿어요..첨부터 집에서 밀었어요..신랑이 밀어줬구요..지금도 10일에한번꼴로 신랑이 밀어주고있답미다...

지금도 귀신처럼 ㅠㅠ
워내 숱이 많아 그만큼 빠져도 티도 안나긴한데
신랑땜에 혼자있을때 밀어야겠어요 ㅡㅡ

3주째 머리 감는데 귀신처럼 머리가 쓰윽 쓰윽 다 빠지고 깜짝 놀랐어요. 미리 밀어 버리는 것이 나을듯
빠지면서 엉켜서 있는데 어찌 할빠를 몰라 가위로 잘랐네요.

낼 아침 머리감을때 더 빠지겠죠.?!
전허리까지 오던머리 수술전에 단발로 쳤네요
다~ 빠지려면 1주일은 넘게 걸릴거 같아서☞☜
2차항암 가기전에 밀까싶기도 하네요ㅠㅠ

머리길때빠지면 더우울해요 어차피빠지니까밀어버리세요 저도6살딸램어찌보여주나했는데 잠시똘똘이머리로살거야 나중에날거야했어요 ^^

주체할수없는 지경 ㅠㅠ
저도 그때가서 밀까봐요
아직은 ㅠㅠ
미는건 괜찮은데 빠지는 머리 보니 급 우울해지네요 ㅠㅠ

저두안빠지나보다했는데3주차대니까바로잡는대로빠지더라구요ㅠ머리밀기시러서미루다가결국주체할수없는정도에이르러밀었어요미는내내눈물이왜케나는지ㅠ
6살울딸예전부터의사쌤이머리자르라고했다고말해서그런지놀라는건아닌데모자는벗지말래요ㅎ
그래서집에혼자있거나밤에잘때빼고모자쓰고있네요
님두힘내시구머리밀구좀지남익숙해지니까걱정말구
가발모자얼렁사두셔요힘내세요

만명중에 1명 누군지 참 궁금하네요 ㅠㅠ
나 오늘 머리 밀까봐..그랬더니
신랑이 아직 밀지 마라네요-_-;;
출근하고 나면 가서 훅 밀어야겠네요 ㅡㅡ

그쳐?! 저도 만수다님처럼 그런 기대했었어여...
그런데 머리카락은 이미 빠지기 사작하더라구여
남들은 2차하고 빠지던데...
약발 잘 받아서 그런거라는
지인 말 한마디에 그나마 위로가 되었구여
샤워나 머리감을때 감당이 안되서
전 구때 바로 밀었네여...
이때가 가장 우울하고 마니 울었던것 같아여...
이또한 지나가고 더 예쁜 머리카락 자랄거예여~
기운내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