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유방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과 치료 하면서

그냥 잘먹고 운동하면 되겠지라 생각하고 전이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도 없이 지내다가

엊그제 저희 어머니께서 균형을 계속 못잡고 쓰러지시기에 응급실에가서 ct/mri 를 찍어보니

뇌에 전이되었다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사실 병원에가서 왜 이런 사실을 진작에 알려주지 않았느냐고 머라해봐야 소용도 없지만

her2인자를 갖고 있으면 30퍼센트정도 뇌로 전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있었습니다

1월 초 검사 결과 폐와 유방 ct에서는 암세포가 보이지 않았고 뼈 사진에도 보이지 않았고 혈액검사 암수치도 정상이기에

그냥 잘 지내다가 갑자기 무슨 이런 청천벽력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mri 상 우뇌의 motor cortex부분에 3cm 가량의 단발성 암이 었는데요

병원에서는 보통 전이가 되면 여러 7,8 군데 다발성으로 오는데 그나마 하나만 있어서 다행이라 그랬습니다

그런데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어떤 의약논문을 읽어보니 뇌 전이는 유방암 전이의 마지막 최종단계라고 하면서

이미 다른 장기에도 전이되었을 가능성이 95퍼센트 된다고 써있는데 진짜 사실인가요?

사실 어머니가 며칠전에 균형 못잡으시면서 허리도 아프다고 그러시긴했는데 허리 ct/mri는 안찍어봤는데

허리(척추)에도 전이가 된건가요? 어떻게 이럴수가있죠? 뼈 사진 찍은거에는 깨끗하다고 했는데

정말 믿을수가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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