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어머니 9월 10일경 일반 병원에서 건강 검진 받으시고,
초음파 결과 유방암 징후가 의심된다해서 당일 충남대학교 병원 암센터 진료 신청하고,
긴급검사해서 유방암이 맞다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후 추석과 담당교수님의 세미나로 인해 10월 2일 검사 결과 진료 받기로 예약이 되었는데,
1일 어머니께 병원에서 문자가 와 교수님 일이 생겨서 10월 7일로 연기되었다구 기다리던지,
다른 선생님께 진료를 받으라고 하네요.

어머닌 지금껏 기다려 왔는데, 몇일 못기다리냐구 하시면서 10월 7일 신청한 교수님께 진료를 받는다구 하는데,
크기가 1cm미만이고 어머니 나이가 65세라 전이가 느려서 그런가 일반 감기 환자도 아니구 이렇게 연기를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담당교수님이 미리 결과를 보고 나서 괜찮다는 판단하에 일을 보시고자 진료를 연기한건지 병원은 기다리던지 아님 다른 선생님께 진료를 받으라고만 하니 좀 걱정이 됩니다.

별문제가 되지는 않겠지요? 이제와 다른 병원 알아 보자니 비슷한 날짜 진료가 될듯 싶고
기다리는 사람들 입장을 병원에서 좀 신경 써줬으면 하네요.

모든 환우분들 건강을 위해 항상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