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듣기싫은 말
콩알녀
2023.04.01
요즘 딸아이가 가끔씩 힘들때 쓰는말이 있어요.
"아~~암걸리겠어"
한두번듣다가 계속 쓰길래 그런표현은 정말 하지말라고했더니 알겠다고 하면서도 친구들사이에 젤 흔한 표현이라 하냅繭?하네요...
그런데 오늘 타카페 방문했는데 게시글읽다가 또 같은표현을 읽었어요
어른들도 쓰나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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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곰탱이
아..그게 애들 사이에 유행어처럼 나온 말였군요.
저희 초등아들이 그러길래
생각없이 말한다고 야단쳤는데
실제로 지금 저희 시아버님이 암투병 중이시거든요ㅠ -
설아
저두 그런말 듣기싫어요.하다못해 ~못살겠다도 ~잘살겠다로 하려고해요^^말의힘이 얼마나 큰데...청소년들 보면 안타까워요.언어미학님 소신있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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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심보
언어는 생각의 집이라고 생각해요. 바른말 고운말 사용하면 또래집단에서 왕따시킨다며. 그들만의 언어로 소통하는듯. 중2, 대학 1년생 모두 정체불명의 외래어를 사용한답니다. 이 아이들이 저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 카톡 차단하고 수거 했어요. (수신거부래요) 비상전화번호 .데이터 모두 사용해도 걸 수 있는 번호에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등록해 둬서 적잖히 놀랐던적도 있어요.
철이 없는건지... 회초리로 사용하던 효자손도 내다 버렸더군요. 제 아이들이지만... -
무슬
왜 꼭 그런 표현이어야하는지 ~~제가 고루한걸까요ㅠ
언어미학님 닉네임 넘 좋아요 ㅎㅎ -
은G
저희집 애들도 사용해요... 아~~~ 암 걸리겠어.
항암치료 받아야돼. 이런류의 말. 스트레스 받는다는 뜻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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