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빠진 아들과..
무들
정말 매일매일 사투를 벌이고 있네요..
주말엔 남편까지 거들어서 지금 완전 멘붕의 나날을..ㅠㅠ
마음속으로는 이러다 말겠지…… 하다가도 게임하는 걸 보면
컴퓨터를 내다 버리고 싶은 마음 뿐이 없네요ㅡㅡ;
그래서 해법을 찾고 싶어서 인터넷 뒤적뒤적이다가
어느 책 내용중에 이런게 있어서 저도 일단 따라해봤죠.
“함께만든 규칙을 천천히 적용하라”
첫째는 하루에 30분만 한다, 둘째는 게임할 때 화를 내거나 욕하지 않기.
셋째는 채팅중에도 저속한 말 사용하지 않기. 출처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 중에서..그냥 답답한 심정에 무작정 해봤는데.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몇 일 안됐지만 그냥 약간??의 변화라고 할까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_-.;;;;;;;
책을 어디에 줘버렸는 건지...찾아도 안 보이길래
지금 주문해놓고 작전 짤 준비중이예요 ㅎㅎ
잘되길 빌어주세요!!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 - 창랑|위안샤오메이 | 박주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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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
제 딸은 여자아이지만 요근래 제 핸드폰을 손에 쥐면 놓지 않으려고 하네요. 최대한 엄마부터 집에서는 핸드폰 사용을 자제하려고 하는데 만약 하게 된다면 최대 30분을 넘기지 않게 하려고 하고 있어요. ^^
암튼 저도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 읽었는데 부모라면 아들이 아니여도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ㅎ -
놓아주세요
우리 아들도 어렸을 때 게임으로 많이 싸웠답니다. 시간 제약을 너무 심하게 계속하다보면 아이가 게임에 대한 갈증을 풀수 없어 몰래 하기도 합니다. 그럴때 당당하게 게임을 하게 하고, 어떤 약속을 정해 게임을 마음껏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해보세요. 예를 들어 동화책 한권을 다 읽고 그 내용을 엄마에게 잘 이야기해주면 게임을 2시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해준다든지.. 제 경우는 주말에 하루 자유이용권을 주기도 했답니다. 너무 강압적으로 막기만 하는 것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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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아들과의 전쟁...을 하고 있는 맘 여기도 있습니다... 저도 적용해야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