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데리고 다녀오신분들...조언좀 구해요~ 데려가야할지말지...
꽃햇님
2월중순에 싱가폴 가는데요.
6박7일정도 갈것같아요.
첫애가 네살...33개월이구여
뱃속에 16주 지난 둘째있는 임산부입니다.
첫애까지 비행기표는 다 끊어놨는데여...(취소수수료가 15만원...원래 비행기표가 45만원정도)
최근에 부모님이....애 데리고 더운데 다니면 힘들텐데
봐줄테니 놓고가라 하셔서 고민이 시작되었어요...ㅠ.ㅜ
둘째 태어나면 첫애한테 더 신경못쓸거고...
아직 어리지만 동물원이나....같이 돌아다니고 싶은 욕심도 있는 반면에..
날더운데...임산부가....물론 남편이 첫애를 챙기겠지만... 데리고 가는게 맞는건가 싶기도하고...
너무 고민되네요...
여행이 제대로된 여행이 안되고 서로 힘만 들까봐...ㅠ.ㅜ
아이데리고 다녀오신분들....저 용기내어 같이 가봐도 될까요?
아님....데꾸가서 계속 후회할까요...놓고올껄...하고?! ㅠ.ㅜ
소중한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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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아궁..막둥이 어째요~~~ 저도 용기내어 데려가볼께요~ 조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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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대기
그쵸...안데려가서 후회하느니 데려가서 후회하는게 낫겠죠?! ㅎㅎ 데리고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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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여름
부부가 함께가면 데꾸간다 한표 입니다 ^^
저두 남푠만 같이 갈수있음 막둥이 데리구 가는데
남푠이못가 큰애랑 둘째만 데려가는데 여행관련 자료를 막내가 보더니 우리여기가자 뱅기타구 가자 하면 미안해 죽겠어요 막둥이가 쫌더 컸다면 데려갈텐데 ^^;; -
BlackCat
저도 데리고간다에 한표...임신하셔서 쉬엄쉬엄다니셔야하는데
아이랑같이 호텔에서 호텔수영장이랑 일정널널히짜서 사진많이찍구오세요~^^눈에밟혀서 애놓구가시면 후회하실거같아요 ㅎㅎ -
동이
저도 원래 취지는 안그랬는데...봐주신다는말에 혹해서......내안의 자유영혼이 꿈틀댔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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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봐주신다면 당연 놓고 갑니다!
눈에 밟혀도 보고 싶어도 눈물 나도
그래도 놓고 가는게 훨 좋더라구요 ㅋㅋ -
연꽃
맞아요...안데려가도 미안할거같아요...ㅠ.ㅜ 데리고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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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안데려가면 애한테 또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을까요?
가서 쉬엄쉬엄 천천히 돌아다니면 괜찮을것 같아요.
솔직히 제대로 된 여행하려면 남편이고 애고 없이 혼자가는거 추천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 같이가세요, 눈에 밟히더라구요... -
움찬
네 원래 일정 빡빡하게 잡는 스타일인데 이번엔 욕심좀 버리고 아이와 함께~^^ 조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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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콘
더운나라생각하시고 일정을 여유롭게 짜시면 괜찮을듯합니다.
부모님이 봐준다고 하지만 첫째가4살이라면 아빠가 봐준다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가서 충분히 쉬면서 천천히 다니면 더운나라라도 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