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결혼하고 아이 낳고 뒤돌아보니 세월이 스르륵~~~~ 6년차 주부가 되었네요.
큰아이가 5살되어 유치원가고 작은아이 3살되어 어린이집가고... 아이들보면 참 뿌듯한데.. 거울을 보면 참 내모습에... 휴
결혼전 52킬로 날씬몸매였는데 이제 펑퍼짐한 아줌마되어 62킬로 --;
그래도 항상 이쁘다고 해주는 남편때문에 조금은 위안 받고 산답니다.
원래 여행을 무진장 좋아해서 매년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아이 둘 낳고 보니 경제적으로 여유도 없어서 가지도 못하고...
있던 찰나!!! 기쁜소! 기쁜소식@@@@
친정오빠 회사에서 직원 해외여행을 보내준다네요. 가족1인 포함해서요.
그리하여 공짜로 발리를 가게 생겼지 모에요!! 오홍홍솔직히 큰애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가족 1명만 보내주는거라 큰아이가 같이가려면 100만원 넘게 내야하거든요.
그래서 24개월안된딸은 여행경비 거의 무료라 데리고 가지만 큰아이랑 남편은 못간답니다.. 켁
5일동안 동생이랑 사라진 엄마를 보며 얼마나 배신감을 느낄지... 본론으로 들어가서...
발리는 처음이라서요. 어린아이 데리고 다녀온 맘들 여행 할마나 하셨나요??
날씨도 덥고 비행시간도 좀 되고해서 걱정이네요.
쉬려고 여행갔다가 아이 뒤치닥거리하다 고생만 하는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그리고 여행가기전에 코필러를 맞고 가려하는데요.
코필러하고 바로 일상생활 가능하다는데... 오빠 회사사람들이랑가는데 티가 나지는 않겠죠??

추천음식과 마사지는 어떤지..^^
그리고 아이 음식은 어떻게 챙겨가셨는지 정보 좀 알려주세용~!!!

저도 다녀오면 여행후기 사진 올릴께요~!!

참 그리고 코 필러해보셨던분 효과는 있으신지.. 필러하고 바로 일상생활가능한지??
티가 많이 안나는지 알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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