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좋으세요~~?ㅎ
너에게
이런 막연한 질문이..ㅎㅎ
전, 어째 첨보다 시댁이 더 어렵구.. 편해지지 않아요.
막 싫픭>막 싫을 이유는 딱히 없는데요,,
정말 별나구 시댁 잘못 만난 사람과 비교함 괜한 소리라 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시댁이 편하지는 않네요..
제 성격 탓이기도 하겠지요..
결혼 전엔, 좋으신 분들이다.. 시댁이랑 잘지내야지..
시댁 욕하는 사람들 왜 그럴까 이해 못했는데,
살아보니 .. 시댁이 편해지지 않더라구요~~
제 성격이 워낙에 아닌 건,, 맞춰주는 척! 이라도 못하는 성격이다보니 더 그렇기도 하겠죠..
시부모님들은 좀 더 싹싹하고 잘 챙기는 며느리 바라실테죠..ㅜ.ㅜ
근데 진짜 내 식구처럼 스스럼 없고 편하게, 싹싹하게 잘 안 되더라구요..
특별한 일 없음 연락하는 것도 쑥스럽고..
때론 좀 아니어도 맞춰주는 척이라도 하고 그런 게 살기 편한데~~
제가 넘 꽁한 거 같아요..
거기다, 남편이 중간역할을 잘하거나 신경을 잘 쓰는 편이 아니니 더 그렇죠..
그냥 무심~합니다.
시댁 가서,, 여자가 일하는 게 당연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저인지라,
시댁 감,, 신랑은 하는 거 없이 저만 일하고 있는 것도 싫구요..ㅎ
아이 보고 싶어하셔서 시댁에 자주 가는 편이거든요..
뭐 이것저것 챙겨주시는 것도 이젠 반갑지만은 않네요~~;
다들 어떠셔요~~?
시댁이 엄청 편하고 아껴주신다는 집,, 참 부러워요
제가 잘 하지도 못하면서 부러워만 하니~ 자격이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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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줄게요
그냥 불편하고 눈치보이고.. 애교 있는 며느리가 좋다고 싹싹하게 굴어달라고 부탁하셔도 전 성격상 무뚝뚝이라서.. 그런 말 듣는 것도 스트레스네요. 울 아들 장가가거든 전 제 인생 살래요. 기대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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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
이번이 딱 그래요.추석때 어찌볼찌...싹싹하고 돈도 마니주고 서울옴 자동차 대절해서 구경시켜주고..못해주니 맘에 안든거져..허~~아들이 잘벌어야 다 만족하죠..근데여 시아버님 땅도 현금도 그시골서 억억합니다..손자들 일년에 딱한번 설에 만언이 땡 그럼서 원함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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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솔직히 좀 그런말이긴 하지만, 부모님도 마음도 마음이지만 돈으로 많이 해드림 어쩔 수 없이 좋아라 하시는건가요~~;
시부모님 뵙기도 힘드시겠어요 -
DevilsTears
네기운 넘빠져 일어나질 못하겠어요..44에 셋째였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장보다 울었어요..아포서리 ..근데 그리해줌 머해요..해준게 없다니 저 오래갈듯..걍 도리만함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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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정말 기운 빠지셨겠어요
잘하셨다니 그래도 떳떳하심 되죠~~ -
아키
많이 서운하셨겠다 ㅠ 부모님들은 돈도 관심도 바래요 그게현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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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롱
전 싹싹한편..형님 무뚝뚝..저 돈 없고ㅡ그당시 몸으로하는편 전화자주해 수다떨기 맛있는거 택배보내드리기ㅡ비싼거말고 소소..형님 돈 많아 많이드려..형님 욕합니다..돈만주고 만다고..저를 보고 남편 뭐도 많이도 보냈네 좋아라합니다..근데 시아버님 형님에게 제가 해준게 머냐고 말했데요..난리하심서..만삭에 올라오셨는데 도대체 멀해주길 원하시는지....
그뒤론 적당히 합니다..시부모님 나쁘고 까탈스런분들 아닙니다..아마도 저 있는데선 말도 못할걸요..근데 서 -
민G
네!
제가 딱 그래요~~ -
바람
저랑 정말 딱!!같은생각이시군요 전 완전 뚱한 며느리라 평생 못친해질듯요 친해지기도 싫구 ㅜㅜ정말 갈때마다 불편해여 ㅡㅡ
-
모두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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