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그렇군요. 늘상 문제없었던 거라 생각도 못했어요.

에스컬레이터 타실때 일자방향으로 카트싣고 타야됩니다.
약간 비스듬하게 카드를 실으면 고정이 안되서 밀립니다.
전에 저는 위로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 위에분이 짐을 싣으셨는데 카트 고정이 안되서
밀린적이 있네요. 저는 카트 없이 장바구니만 들어서 제 배에 부디쳤는데 아무말 없더군요.
ㅠ.ㅠ

감사합니다. 님들 위로에 맘이 많이 풀렸고, 제가 조심성이 없었다는 것도 반성하게 되네요.

저두요. 저두 지난번에 후방주차 할려고 비상등텨고 차를 돌리는 순간 샤~~샤~~삭 들어가버리는 아저씨!!! 얼마나 약오르던지, 주차하려고 방향을 돌린거라 충분히 알았을텐데... 그때도 많이 속상했어요.

제가 잘못한 거라 말도 못하고 맘만 상했지 뭐예요. 감사합니다.

아~~ 그렇구나 늘 잘 고정되었었기에 그런가보다 했는데 암틈 많이 당황스러웠고, 속상하고 그랬어요. 담에는 조심해야겠어요.

제가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요, 아마 그분은... 에스컬레이터에서 카트가 고정된다는 상식 자체를 잊어버리고 있었을꺼에요. 그렇기때문에 뒤에서 밀어서 카트로 쳤다는 생각뿐이었을꺼에요. 까칠한 아줌 답게 다른 문제때문에 기분이 상해있어서 상황파악도 안해보고 막말부터 했을꺼구요.

전 일반마트에서 카트에 짐싣고 내려가고 있었는데 카트앞에 저희애가 서있었고, 카트는 제가 잡고 남편이 옆에 있었는데, 카트가 갑자기 주루룩 밀리는거에요. (정말 50센치이상 밀렸어요

여행조아님의 따뜻한 한마디에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상처를 좀 받았었는데...

넘 소심하세요~ 기분나빠도 이왕가신거 장은 보구 오시지...
저두 예전에 계산할때 앞에분이랑 한판 뜬적 있어요...ㅠㅜ
한동안 뜸 했었죠~
기분 풀어여~ 토닥토닥...

그래요. 제가 아마도 놀라고 당황해서 그랬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미쳤나보라고 쏘아대는 말투에 기분이 상해서 다음 사과도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