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42세주부입니다
워낙이 컴퓨터랑 친하지 않은제가 사이트라는곳에 참여해서 글까지(독수리 타법)올린다는것은 굉장히 다급했기때문입니다
3년전이라고해야하는건지 10년전이라고해야하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2000년도에심한 불안증세가있었습니다 (몇해동안 저를 불안하게 만드는 사람이있었습니다)
그때병원에서 신경쇠약 증세라고했었고 한3개월정도후에 나아졌습니다
그후2002년에 출산을하고 2개월이지난 어느날부터 앉아있을수도 없이 기운이없었고
숨을쉬는것도 버거울 만큼 기운이 없었습니다
뭐라고표현할수도없이 가슴이 쉐하고 우울했고 어지럽고 어떤의욕도 없었습니다
곧죽을것만같아서키워줄 엄마가없는태어난 아기가 너무도 불쌍했습니다
정말이지 그때는 생사를 넘나드는 고통의 나날들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때도 저는 굉장한 정신력과 신앙을 바탕으로 3개월만에 완전히 말끔하게 나았습니다
2008년 봄에 헬스장에서 조금 힘든 운동을하고 쉬고 있는데 서서히 몸이 기운이 빠지면서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급한마음에 화장실에 갔는데 증세는 점점 심해졌고 저는 기어나와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병원에서 공황장애라고했고 약을 조금 먹다가매번 그랬던것 처럼제의지로 이겨내야한다고 생각하며 양약을
끈고 한의원약 (3개월)먹고 신앙생활을 하며 조금씩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올봄에 점점 상태가 않좋더니 이번주일에 교회에서 식사봉사를 마치고 조금쉬려는데
3년전 맨처음에 일어났던 심장발작증세(주체할수없이 심장이뜀)가 2~3분정도 일어났고
무척 놀랐고 당황하다 어차피 죽을것 용ㅆ다가지말고 그냥 죽자 생각하고 `주님 저 데려가세요`하고 체념하고 누워있었더니 서서히 가라앉더군요 나름 의지가 강한편인데 다시 않좋아지니 모든걸 포기 하고싶은 생각이 들고
이번주엔 회사 출근도 하루도 못했습니다 밖에 나가는 것이 너무 두렵습니다
이것 이외에도 여러가지 증상들이 있지만 사이트와 친해지면서 많은 도움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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