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7월 16일부터 3박4일 친정엄마와 여동생과 세모녀 오키나와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갑자기 일정을 잡고 급하게 비행기. 호텔. 렌트카 폭풍 검색을 거쳐 우선 예약을 했어요.
오달 사이트와 까페를 정말으?정말이지 백만번은 찾고 찾고 또 찾고....
이젠 후기 북마크 해놓은거 클릭해서 보면 아 이거! 하면서 내용 다 꿰고 있을 정도??? ^^;;

비행기는 아시아나.
숙소는 16, 17 이틀은 비치타워, 18은 인터컨티넨탈 만자로 정했구요.
렌트는 도요타 프리우스
포켓와이파이 대여 신청했구요.이제.... 세부 일정 정하고 있는데...
아는게 병....이라던가요?
후기랑 정보들을 너무 많이 봤더니 결정하기가 더 힘들어요....

엄마가 무릎 수술 하신지 얼마 안되서 많이 걷는 코스나 해양엑티비티는 안되고.
동생은 전세계 안가본곳 없는 여행광이라 왠만한 곳은 눈에 안찰거고.
이번 여행은 내가 다 알아서 할께!!!! 하고 큰소리 빵빵 쳤는데....
머리아파 죽갔습니다... @@@@@@

날씨가 정말로 많이 아주 많이 덥다는데...
모자, 선크림, 선글라스, 양산, 아이스쿨러, 부채, 차량 햇빛 가리개등등 준비는 다 해가겠지만
일정을 어떻게 잡는게 좋을지 하루에도 몇번씩 지도 놓고 이리저리 동선 정하고 있어요.
처음 가서 좋은데 다 보는건 무리일테니 관광은 쉬엄쉬엄하고 세모녀 즐겁게 구경하고 맛나게 먹고 잘 놀다 오는 스케쥴로 잡을려구요.

그래서...관광지는 지도에서 위치 찾아서 대략 정하겠는데...
맛집이 문제네요.
후기에서 본 많은 음식점들... 다 가보고 싶지만.. ㅋ
아메리칸 빌리지 근처 말고는 대략적인 위치가 확인이 안되서 동선을 못 정하고 있어요.

잭스테이크
하나우이소바
포시즌 스테이크
구르메스시
우휴야
카츠
카이센테이
쿠르쿠마
코다휴게소 아이스크림. 튀김.
류큐노우시
오바아노야
a&w 버거
유민추우
큐야키데이쇼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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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넓고 맛집은 많고....^^
위에 적어놓은 맛집들 다 가볼 수도, 다 먹어 볼 수 도 없겠지만...
이제 위치 찾아서 전체 일정 동선 정해 볼려구요.
혹시 제가 아직 못찾은 맛난 음식점 더 있을까요?
위에것도 다 못갈텐데 무슨 소리냐구요? ^^;;오늘도 오달까페 이리저리 찾아보며 일정 정하다가....
이런 많은 정보 공유해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에 수다글 남깁니다.
이렇게 많은 정보들 알고 가니 일반 여행사 패키지로는 알 수 없는 오키나와의 그 무언가를 느끼고 올 수 있겠지요? ^^

다녀와서.... 꼭 후기 올려볼께요~ ^^

아... 머리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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