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구합니다
맺음새
2023.04.01
제가 오늘 어느분께 시래기를 받았는데요
작년 것이고
얼마나 바짝 마른 걸 냉동 했는지
한 시간 째 삶아도 끄떡 없네요
마른짚풀 같습니다
이걸 요리해서 잘 먹었다고 말해 드리고 싶은데요
아무리 삶아도 뻣뻣하다는 말은 차마 하기 어렵구요
그렇다고 거짓말을 하고 싶진 않거든요
어째야 푹 무르게 될런지요
도와주세요
-
비치나
예, 그렇게 하고 있어요. 고마워요
-
가시내
물ㅇㅔ 오래오락 담궈놓으신후 삶으셔야하는데요..
날씨가 추워 하루이상 담궈놓으셔야하는데... -
보예
고마워요
네.돌머리가 이제야 옛날 어무이 말씀이 생각나서 삶던 거 불끄고 내일을 기다립니다
안하다 할려니까 손이 기억을 못하네요
그 와중에 귤 하나 까먹다가 긴 머리카락이 딸려 들어가 목구멍과 씨름 하다가 포기.... -
에가득
소주는 없고 다행히 소다는 있어서 위의 방법으로 해보구요
잘먹었다고 인사해서 만약 또 주시면 소주법으로 해볼게요
고마워요 -
라미
저는 소주넣고 삶으면 부드러워 진다고 알고있는데...
-
Orange
감사합니다.
껍질은 벗기셨어요
하지만 너무 메말라 있어서 도무지 식품 같지가 않아요
말씀대로 해볼게요
남의 시엄니도 감사합니다 -
예다움
물에 24시간정도 담근후 그물에 소다 약간 넣고 삶고 역시 물 버리지말고 그상탸로 한나절 두면 부드러워진다구 저희 시엄니께서 그러시더라구요
그리고 껍질도 벗겨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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