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는것이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해대기
취직 후 몇달동안 정말 하루하루 정신없고 힘든 날이였습니다.
아침 8시 전에 애들 델다주고 퇴근은 6시 반 전에 겨우해서
집안일에 애들 저녁에 공부까지............
정말 하루도 몸이 편할 날 없었죠.
애들도 당연 힘들고 신랑도 힘들고...
그래도 지금 참으면 곧 좋은 날이 올꺼라고 견뎠눗?견뎠는데..........
최근 힘들어하는 딸을 모습을 보니 이렇게 지내는 것이 맞는것인지 의심이 듭니다...
한없이 지쳐하는 딸. 아픈데 맡길 곳 없어 이리저리 다니는 딸.
아파도 힘들어도 말 한마디 없이 그저 가슴에 쌓아두는 딸.
차라리 말이라도 하면 속이라도 시원할껄,,,,직장생활을 그만두려고 합니다.
생활은 어렵겠지만 딸과 아들이 편하다면.............
감수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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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전 주중엔 격일로 일하지만 주말엔 항상 직장에 나가야 하는 직업인데,큰애가 초6이구 작은놈이 초2입니다. 주중에 근무일엔 새벽6시에 집에서나와 저녁8시가 되어야집에가는데, 첨엔 애들 챙겨주지못해서 미얀하고, 걱정되고 그렇더니 요즘은 큰애(딸)가 너무 잘도와줘서 저도 맘놓고 일합니다. 엄마노릇 톡톡히 하더라구요. 동생깨워서 같이 밥먹고 학교가고, 환경이 그렇게 만드나 보더라구요. 어쩌더 딸래미보고 \엄마 일하지말고 집에있을까?\ 물으면 ~~\아니~다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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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컨
봄날님 심정 제가 열배스무배 이해합니다. 같은 입장이니까요 우리딸은 매일매일 눈물을 흘리면서 심리적으로 아이가 많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저는 제딸이 속이 깊어서 그렇게 내색도 안하고 잘견뎌주면 참 좋겟지만 우리딸은 짤순이도 아니고 매일매일 눈물바람이니 나도 미치겠네요 그러나 전 절대로 회사를그만두지 않을려구요 딸애한테도 절대로 엄마는 회사를 그만두지 않을꺼니까 너도 너의 일을 찾으라고 단호히 말했답니다. 그만둘수 있는 용기가 있음 저도 그만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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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
저두 작년한해 갈등과 갈등의 연속이었습니다. 느닷없이 찾아온 신종플루까지...
지금도 어린 우리 두아이 보면서 그래도 작년 힘든만큼 아이들이 이해하고 생각하는 것도
훌쩍 자란것 같습니다.
살림살다 첨 직장생활 할때는 아이들도 남편도 나때문에 다 힘들게 하는것같아 보상해줄려고
퇴근후에도 주말에도 더 열심히 가족들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원더우먼이 아니기에 지치더군요.
그래서 생각해 낸게 아이들과 남편에게 나를 이해시키는 방법을 택 -
SchokoHolic
저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하지만 저는 계속 직장을 다니기로했습니다...그래서 님께 머라 말못하지만...그래도 님께서 지금 맘 먹으셨을때 하십쇼...아이들의 기뻐하는 모습에 님도 잘했다고 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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