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그저께인 월요일에 오키나와에 와서금요일까지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3일째 입니다.
그제, 어제까지는 비가 안올때가 더 많았고 심지어 해도 비치고 했는데지금은 태풍 탓에 비바람이 엄청나게 심합니다.건물 앞 한걸음도 못나갈 정도..

여튼 지금까지,매리어트 호텔에 머물다 로와지루에 와있는 중인데,두 곳 느낌이 서로 많이 달라서 그 자체만으로돔만으로도 흥미롭네요.
매리어트는..한국분을 한명도 못본 것 같고 일본인이 대부분.직원은 다들 매우 친절했고 영어를 모두가 유창하게 할 줄 알았습니다.사람이 북적거리지 않아서 좋았고 그야말로 휴양의 느낌을 느끼다 왔습니다.
로와지루는..도착하자마자 주차장에서부터 한국분들을 봤고,로비에 들어오니 더 많은 한국분들의 그룹을 봤고. ㅎㅎ ㅂㄱㅂㄱ직원분들 다들 친절하긴한데 매리어트보다는 조금 아쉬운 느낌.직원분들이 영어를 하긴하는데 유창하진 않았고짧은 단어를 주고받는 정도로 소통이 가능한 정도.역시 시내 호텔이라 사람이 북적거리는 활기참(?)이 있고사람이 많다보니 상가도 조금 발달해있네요.
밖에 나갈 날씨가 아니어서 석식을 호텔 식당으로 가려는데로와지루 일식. 어떨지 궁금합니다..

오키나와. 생각보다 3G가 상당히 잘 터지네요.데이터 로밍 무제한을 신청하고 온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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