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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야네님 말씀처럼 이용하신다면 별 문제 있을까요? 전 괜찮을것 같은데요

네.. 인도는 사람이 걷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하죠..
자전거 같은 경우도 교통법상 "차도"를 달리도록 되어있구요.
뭐.. 그래도 인도에 자전거 타는 사람도 있고 유모차, 카트, 짐가방 다 끌고 다니긴 하지만..
킥보드는 흔치 않아서 눈에 띄는데, 외국인이다보니 혹시라도 무슨 시비라도 붙었을 때 대응하시기 어려우실거예요. 그냥 조심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방금 일본사는 친구랑 통화해봤더니 인도에 대한 인식이 확고하네요. 사람이 걷는 곳....제가 끌고 다닌다 해도 일본 인식으로는 이상하게 보일거 같아요. 굳이 그런 모습을 보일 필요는 없겠어요. ^^ 진작에 통화해 볼걸 그랬네요~^^

아.....!.혹시 인도에서 킥보드를 사용하는게 불법이거나 반드시 안전모 착용이라는 규칙 같은게 있나요? 그렇다면 다시 생각해야 할거 같고요.....^^;

ㅋㅋ 한국에서도 어른들은 신기하게 보기도 해요....아무래도 킥보드로 다녀온 후기를 처음으로 쓰려나보네요.....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안계시다니......대전인데 대중교통으로 서울 여행 갈때도 별 문제 없이 가지고 다니긴 했거든요. 하아......^^;

음.. 사람 많지 않는 곳에서 조심 하시며 끄신다면 괜찮을 거 같긴 한데..
일본에 10년 살면서 길거리에서 킥보드 타는 사람도 한 번도 본 적 없어요.
(타는 사람들은 넓은 공원이나 운동장에서만 타요.)
이상한 눈으로 보는 사람들은 좀 있을 거예요...

제가 끄는건데도 안될까요? 사람많은데서 애가 타게 두지는 않아요.^^;

안정성이 없어서 위험합니다. 특히나 아이 분이 탄다면...
작년 5월에 일본에서 킥보드 타던 초등학생 한 명이 길 도랑에 바퀴가 걸려 넘어지면서 머리 부딫혀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건 있었어요.
도톤보리 같은 여행지는 사람이 많아서 절대 안되구요. (욕 먹어요)
사람들이 거의 없는 한적한 시골이나 변두리 같은 데라면 탈 수 있지 않을 까 하네요..

애가 타는게 아니라 제가 끄는거에요. 부피야 애 발밑에 있으니 상관 없을거 같은뎅...

그 복잡한 도톤보리에서 킥보드요?;;;; 공원같은데만 다니실거 아님 비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