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굉장히 좋았던 케이스네요 부러워요...
저도 좀 편하게 갔음 좋겠는데. 자꾸 눈치를 주니 점점 불안해져서요.
남겨주신 말씀도 감안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친분과 행복한 만남 이어가세요..

전 반대의 경우였는데, 지금 여친님하고 두달 정도 사귄 시점에서 처음으로 같이 오사카 갔다왔었거든요.
저보다는 여친님 쪽이 오히려 거부감이 없어서 처음부터 방 따로 잡을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그때는 서로 처음 여행 가는거다보니 더블은 좀 그렇고 트윈으로 잡아서 가자 하고 갔었던 적이 있었어요.

당일날 가서 방 보니깐 말이 트윈이지 침대 딱 붙어있어서 더블이나 마찬가지였지만...ㅋㅋㅋㅋㅋ

결과적으로 저희는 앞으로 여행다닐땐 트윈 말고 더블로 예약하자

가고 싶은 생각이 안들면 안가는게 맞는 거죠. 난 별로 생각이 없는데 남친 때문에 할수 없이 갔다라는 식으로 쌓이면 결국은 폭발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놓쳐서는 안되는 사람이라면 다 감수해야 하는 거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처음부터 저랑 너무 다른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우선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이렇게 고민되고 걱정 된다면 같이 안가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제가 느끼는 부담감을 이야기 해보는게 좋겠네요..
그걸 이해 못한다면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도움이 되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이미 소소한 일정 잡는 걸로도 크게 싸워서요.
한 장소에서 3~5시간 있으면 안되냐는 걸로 크게 싸워서 과연 이 사람이 가서도 괜찮을지 걱정이 커요.
전 여행을 하나하나 자놓고 거의 그대로 맞춰가는 타입인데 그 사람은 즉흥적이거든요.

어쨋든 제가 느끼는 고민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해보고 정하려고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남친분과 님의 생각이 완전 다른듯한데요? 잠자리 문제부터 어긋나니 다른건 말을안해도 감정이 안좋을듯 싶습니다. 혼자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원래 혼자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같이 가기로 변경이 된 거라서요...
휴. 마음이 너무 복잡하네요. 남겨주신 말씀들로 정리는 됐어요. 우선 남친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랑 여행 좋았습니다. 성향이 맞아서요.
근데 성향이 안맞는다면(걸정적으로!!!!!)
그럼 같이 안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든 해외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