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지금 아이폰 3gs 쓰고 있는 유저입니다

오늘집에 돌아오는 길에 가방에 텀블러와 핸드폰을 같이 넣어두었는데
핸드폰은 가방안에 핸드폰이나 열쇠같은 작은 것을 넣어둘 수 있는 수납공간에 따로 넣어두었어요
그런데 핸드폰을 가방에 넣은지 5분여정도가 되었을 때 버스를 타고, 핸드폰을 꺼냈는데
핸드폰 스피커+충전 단자를 꽂는 곳이 축축해진 게 느껴지더라구요 ㅠㅠ

급한 마음에 입고있던 가디건에 물기를 조금이라도 빼려고 눕혀두지 않은 채로
세워둔 상태에서 약간 물기를 빼내려고 했는데요..
물기가 조금 나왔습니다.
그리고동그라미 버튼은 잘 눌렸는데요,
약간 물기가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버스안에서 포털사이트 검색을 조금 했는데 핸드폰에 약간 발열된 것이 느껴졌는데
하단부는 발열되지 않고 있음도 조금 느꼈습니다.
그리고 외부스피커로 음악을 들으려고 하니 음악도 아예 나오지 않고
아예 볼륨조절상태가 나오지 않더군요
이때 약간 당황했습니다;;

집에 와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지금 당장은 괜찮더라도 조금씩 내부에서는 침식 + 부식이 일어나니
리퍼를 받는 편이 좋다- 라는 내용의 글이 많더라구요.
아이폰을 쓰다가 중간에 다른폰(블랙베리)를 썼었던 터라서 보험은 아마 적용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중고폰으로 적용되서요................
우선 무서운 마음을 접어두고 집에 와서 단자 연결한 후에 백업 해 두었는데요
백업후 핸드폰을 껐다켜니 외부스피커로도 정상적으로 음악이 나오더군요

정리
핸드폰 하단부 쪽이 물에 젖음 -> 간단하게 물기를 빼냈지만 별다른 조치는 하지 않았음
->급한 마음에 버스에서 포털사이트 검색, 하단부만 발열이 나지 않은 것을 인지 -> 외부사운드 들리지 않음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아도 내부에서는 침식이 일어나니 리퍼를 받는 편이 좋다고 함
->우선 동기화 진행, 전원 껐다켜니 외부사운드 들림 ->상태 지켜보는 중............리퍼를 받는 편이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두고 보는 편이 좋을까요?
학생이기에 19만원은 적은 돈이 아니라서 여쭤봅니다.
집이 일산인데 서울까지 가는 것이 좋을까요?
AS 수리비용은 얼마정도 들까요? 또 기간은 얼마나 걸릴지..?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셨던 분!
어떤 정보라도 좋으니, 답변 부탁드립니다. 또좋은 A/S 센터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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