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주]하늘보고있다는데...다시 되돌릴 방법없나요??
미영
오늘 우리 공주님 보고 왔어요
근데 지난 토욜날 갔을때만 해도 별탈없이 잘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하늘을 보고 있다고 그러네요ㅜㅜ
다행인건 완죤히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게 아니라 살짝만
돌아갔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어쩌냐고 했더니 다시 돌아올테니 넘 걱정하지 말라더라구요
그래도 넘 걱정돼요..ㅠㅠ
예정일보다 일찍 나온다는 의사쌤말에 불안불안한데 하늘까지
바라보고 있다니....ㅜㅜ
그리구 우리 공주님 무려 3.4키로나 나간다네요 ㅎㅎ
제 몸무게는 별로 안 늘었는데 울 공주님은 아주 튼튼하게 나올려나봐요 ㅎㅎㅎ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내진했는데 손가락 끝만 조금 들어간다네요
아직까진 나올 기미는 보이지 않지만 예정일 보단 일찍 나온다고만 하셨어요
근데 배가 말랑말랑한데 좋은거냐 그랬더니...
별로 좋은건 아니라네요..이제 얘가 나올려면 뭉치고 딱딱해지고 해야한담서요..ㅎ
저희 친정엄뉘는 요즘 날씨가 여긴 계속 추웠거든요..
그래서 울 공주님도 날씨가 추워서 아직 안 나오고 있나 보다라고 하시네요 ㅎㅎ
이제 날 풀리면 나올려고 그러는것 같다네요 ㅎㅎ
오늘도 여긴 바람이 불어서 좀 추워요ㅜㅜ
친정에 와서 너무 무리를 안했었나봐요.. 이젠 아무래도 무리를 좀 해야할까봐요..
-
맞빨이
저는 그간은 꼬보고있었는데 분만 1주전에 갑자기 하늘을 보고 돌아누웠더라구요..
자기전에 15분씩 어깨 바닥닿게 하고 엉덩이랑 무릎 90도 세우고 고양이자세 5일했는데
아가 다시 똥꼬쪽 보고 돌아누웠어요 ^^ 병원가서 입원시 2센티 열렸는데 그로부터 4시간 진통에 분만실에서 10분만에 순풍잘 낳았답니다... 초산이구요 ^^ 고양이 자세 많이 하세요.
아가한테 자리 잘 잡고 잘 나오라고 이야기하면서요 ^^ 아가도 알아요 -
카프리콘
우리 아가도 하늘보고 태어났어요~ 몰랐는데 낳고 나서 의사선생님이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장하다고... 하늘보고 태어나면 난산이라 수술해야 한다고 했는데.
우리 아가는 잘 나왔다고요.. -
로와
고양이 자세 많이 해주세요 방닦을때 무릎 바닥에 닿는 자세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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