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요즘 정말 고민중인데요... 한살한살 늘어가면서 늦은거 아닌가.... 아니면 어차피 다 할것인가... 하구요..
근데 실은 애기 성향과 부모의 성향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얼마전 읽은책에서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부모가 놀아주고 가르친 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계속 비교관찰했을때 부모가 관심둔 그룹에선 상위성적의 아이가 30%였던 반면 그렇지 않은 그룹에선 5%정도였다고 했는데요.... 잘 생각해보면 잘 가르친 그룹이 더 월등하게 상위성적의 아

댓글보면..전 완전 극성엄마네요. ㅋㅋㅋ 근데 아무것도 안시키고 책도 안사주면 몰 하고 놀아요? 전 그게 더 신기... 직장맘이라 제가 놀아줄 여력도 없고. 그러니까 자꾸 사주게 되는거 같아요...ㅡㅡ^tv만 보라고 할 순 없잖아요. 놀아줄 언니오빠가 있는것도 아니구.

저도 32개월둔 엄만데요...울언니네 조카들은 정말 아무것도 안시키고 책도 안사주고 오직 맘대로 놀게만 했는데 초등 6학년 5학년 남맨데 6학년은 상위권 (제가 한번씩놀러가보면 숙제도 잘안하고 겨우 저녁먹고 하고 tv보고 컴터하고) 5학년은 반에서 1등(둘째는 혼자 알아서 숙제하고 책도 좀보고 하지만 오빠랑 같이 노는시간이 더많아요) 전교에서도 다섯손가락안에든데요. 이집은 책도 없어요. 요즘 엄마들 넘 극성스러운건 있어요. 고학년둔 엄마들 얘길들어보면

아이가 좋아하면 시키시면 상관없다고 봅니다..죽어도 영유 안간다는 아이를 영어는 평생해야 된다 지금부터 하자 엄마가 억지로 밀어 넣는다면 당근 효과가 없고 정말 해야 할나이에 안하는 역효과가 있지요 하지만 한글보다 영어에 열광하는 아이라면 구지 안시킬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모든 교육이 적기가 있다고 하지만 아이들마다 적기가 다릅니다..음악지능이 과학지능과 연결 되어 있다고 해서 어릴적 문화센타를 음악쪽으로 꾸준히 했고 음감도 좋고 지금은 또래 보다 과학책

제가 말한 엄마의 욕심이란거...우리 큰 조카가 어릴때 참 똑똑했어요. 3살때 한글 읽고 쓰고 다재다능해서(노래또한 절대음감 소유자 ㅎㅎㅎ) 새언니가 아이좋아하는 쪽으로 시키다보니 하나가 두개되고, 두개가 세개,네개,다섯개가되고...초등 저학년때 정말 집에 7-8시돼서야 왔어요.
새언니도 아이가 좋아하는거라서 계속하는 거라고 하지만...속도에 속도가 붙어서 그만두기도 쉽지 않구.. 결국 초등 5학년때 나 다 안해...로 아이가 맘을 접더군요. 고학년 올

맞아요. 이런 대답이 절 머리아프게 하는거 같아요. ㅋㅋㅋ 큰조카님이 몰 많이 했는지 모르지만, 전 아이가 싫다는데 억지로 시키거나 하는건 없구요. 억지로라면, 어린이집 보낸게 억지로겠죠. ㅋ 6개월보내다 도저히 적응이 안되 영어놀이학교로 옮겼는데 여기서는 굉장히 즐거워해요. 밥먹는거 빼고는..그런데 이런것도, 그냥 일유 저렴한데 보내는거나 차이가 없다면 정말 돈 쳐바르는 꼴일거 같아서요..^^; 직장맘이다보니, 아이랑 같이 하는 시간이 적고, 특활활동

글쎄요...유아기때 학습으로 아이를 평가하기엔 무리수가 있는듯. 저의 큰조카 어릴때 넘 많이 시킨것 초등때 그 후유증으로 한몇년동안 아무것도(수학만 했어요) 안하더니 중2,3때 혼자 영어하고 수학하고 그리고 나서 이제사 공부의 참맛을 알아가고 있구요, 유치원때 정말 태권도만 다닌 동생네 아이들 학교에서 인기짱, 공부짱이랍니다. 아이들이 순수하고 또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성격도 좋구요, 공부도 열심히 하구요...중요하건 엄마의 교육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초

저도 직장맘입니다. 저도 궁금해서 읽었는데요 옆집에 엄마가 학교 가기전에 글 안 가르치고 수영이나, 바이올린 등등 가르쳐서 초등학교 들어갔는데 처음에는 다른 아이들보다 좀 느리고 시험봐도 잘 못했는데 점점 따라가고 단어의 무작정 유아기때 배우는것 보다는 초등학교때 단어의 뜻도 알고 해서 좀더 오래가고 좋은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둘째도 어린이집 안 보내고 유치원 보낸다고 합니다.
각자의 철학으로 가르쳐야 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