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반편성.. 마음이 심란해요
이퓨리한나
유치원 반 편성을 보니 작년 같은반 친구는 달랑 1명...
20명이 넘는 인원중 단 둘뿐이네요..
다른반은 7~8명이 한반이 되기도했던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엄마들 입김에 변성 일부가 변경이 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난 뒤라 불쾌한 마음 감추기가 힘들어요....ㅠㅠ
참고 1년을 다녀야할지 아님..항의라도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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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엄마들 입김에 반을 바꿔줄수도 있나요?저도 그런얘기 들으면 기분 안좋을듯.좋게 생각해요 더 다양한 애들을 사귈수 있는 기회로요.살다보니 지금 상황이 안좋아도 지나고보면 오히려 잘된결과를 가져오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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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같은 상황이네요 오늘개학 이제 차에서 내렸을텐데
자기반 잘 찾아 들어가길 바랄뿐예요
친구들 많은반이 바로 옆교실이라
그쪽으로 들어가 가방풀면 난 모른다고
알아서들 하시라고 했어요
큰애 3년째 작은애 2년째 다니는곳예요 -
계획자
사실을 알고 그냥 넘기기에는 너무 마음이 상해요 ㅠㅠ
지금까지 원 보내면서 한번도 원에 전화한적도 없고 불만도 없었는데 난데없이 뒷통수 맞은 기분이예요 -
나리
저희도 그래요 ㅜㅜ 맘상해서 유치원 원감샘께 한마디하긴했는데... 변명아닌변명만 늘어놓고 학기시작한이상 반배정이 달라지진않더라구요 ㅠㅠ
맘상하지만 어쩔수없는것같아요 ㅜㅜ -
호빵녀
그렇죠... 저는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기회를 엿보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서 한번쯤은 서로 언짢아지지 않게 표현은 하는 편이예요^^;
학기상담이나 행사후 평가지 작성할때 원에 바라는점 요런거 적을때요^^ -
나슬
반이 바뀌는것까지는 기대안하는데 알고는 그냥 넘기기가 힘들어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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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
저도 지금 그런 상황이예요.. 어떤 기준으로 반편성을 하는건지 어떤반은 확 몰리고 저희집 아이반은 아이 포함 3명 같은반이 되었어요..
그런데 반편성은 한번 되고 나면 바꿔 주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에 저는 그냥 받아 들이고 있는 중입니다ㅠ -
레오
4살때 9명 같은반였구요 월령 남녀비율로 나눠서
총세반 4 2 3 이렇게 나뉘었더라구요
우리아이 간반이 2명 같이 간 아이는 다른친구들
다 건드는아이라 다들 싫어라하는
바로 옆반에 친한친구 셋 ㅠ 이부분이 애가 받아들이기
젤 힘들죠 월령별로하면 9월생이라 젤뒷반이 맞는데
왜이렇게 배정을 한건지 ㅠ
매년 재원생 오티때 담임을 알려주는데
매년 반바꿔달라 소동이 나니 올핸 개학식인 오늘
원아수첩에 담임 편지 넣어보내니 그거 보고
알으라고 하더라구요 애들 올 -
화이트
평균적으로4~5명 정도 배치되어야하는데.. 사전에 반 편성이 알려진것도, 일부 학부모 요구로 편성이 바뀐것도 도무지 납득이 안돼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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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까닥
이런경우도있군요 ㅠㅠ 당황스러우시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