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 해외여행
    • 괌
    • 태국
    • 유럽
    • 일본
    • 필리핀
    • 미국
    • 중국
    • 기타여행
    • 싱가폴
  • 건강
    • 다이어트
    • 당뇨
    • 헬스
    • 건강음식
    • 건강기타
  • 컴퓨터
    • 프로그램 개발일반
    • C언어
    • 비주얼베이직
  • 결혼생활
    • 출산/육아
    • 결혼준비
    • 엄마이야기방
  • 일상생활
    • 면접
    • 취업
    • 진로선택
  • 교육
    • 교육일반
    • 아이교육
    • 토익
    • 해외연수
    • 영어
  • 취미생활
    • 음악
    • 자전거
    • 수영
    • 바이크
    • 축구
  • 기타
    • 강아지
    • 제주도여행
    • 국내여행
    • 기타일상
    • 애플
    • 휴대폰관련
  • 출산/육아
  • 결혼준비
  • 엄마이야기방

요즘 3학년 딸아이와 자꾸 부딪혀요..

다스리

2023.04.01

3학년 올라와서 아이와 많이 부딪혀요.
1~2학년엔 학교 갔다와서 혼자스스로 공부도 하고 매일 푸는 문제도 먼저 하곤 했는데.
요즘엔 스스로 공부하는건기대도 못해요.. 책읽는건 볼 수도 없는 일이고...
공부해라 해도 안하려고 하고 공부하러 들어가서는 리코오더나 불고 피아노 치고
피아노 연습하라고 하면엉뚱한 행동하고, 뭘 좀 하라고 하면 행동은 느리고
몇번 하라고해도 대답만 하고 행동으로 보여지는 건없고
결국엔소리지르고넌 매번 왜그러냐는비난이나꾸짖여야 겨우 움직이네요.
그렇게 들어린?들어가서 하는 공부가 무슨 공부가 되겠어요.. 그저 답답하죠..

아이가 원래그런아이도 아니여서 요즘엔걱정반 스트레스 반 입니다.
1~2학년까지는 집에서 잘 봐줄수 있었는데, 3학년부터 저도 직장맘이 되다보니 아이챙기는게쉽지 않더라구요
애랑 얘기하다보면 집에 엄마 없는것도 싫다고 하고
3학년 올라가서 학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힘들어 하는거 이해하는데..
무슨 얘기만 하면 말대답에 목소리가 저보다 더 크고 뒤끝올리며 말하고
이건 딸애랑 얘기 하는게 아니라 친구랑 싸운는듯한 대화뿐이니..
좋은 얘기는 안하게 되고 아이 못하는 얘기와 넌 그래서 안돼 라는
자존감 떨어뜨리는 말만 하게 되네요..
3월부터 지금까지 학교 가기도 싫다고하고....
요즘 뭐하나 속편하게 해주는게 없네요..

3학년 들어서서 사춘기가 오는건지 아이도쌓이는 스트레스를
풀지 못해 화풀이 하는건지..
저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고.. 각자 힘든상황이다 보니..
날선 말만 하게 됩니다..
요즘아이 때문에 몇배로 더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요..
마음이 편하지 못하니 나와서 일하는 것도 힘들고..
이대로 지내다간 뭔가 펑하고 터질것 같은 불안감에..
결국엔 엄마인 제가 다 받아줘야 하는 거겠죠...

3학년 올라와서 변하는 아이를 제가 감당하기 힘드네요..
저같은 상황에 계신분은 어떻게 잘 이겨 내셨나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신청하기





COMMENT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비속어와 욕설은 삼가해주세요.

  • 다가

    음.....저 지금 초등 오륙학년 딸만 둘인데요. 제 느낌이, 아이가 뭔가 엄마에게 표현 안한 스트레스가 있어보이네요. 일단 힘들겠지만, 무조건 며칠 아이 편한대로 놔두시고요. 화도 자제하시고, 네가 뭔가 힘든게 있나보구나 하면서 언제든지 엄마한테 왜 힘든지 얘기해봐라. (얘기하라고 제촉하지 마시구요) .....또, 고학년 되가면서 어릴땐 그저 엄마의 강요에 의해 하던 것들 (아이들이 어릴땐 약자니까 시키는대로 하다가 머리 굵어지면서 이젠 안지죠. 사실

  • 타키

    지금...저희딸도 초3인데요.
    저도 부쩍 비슷한 생각이 들어요.
    사춘기가 오려는지.
    짜증이 많아지고. 목소리도 커지고..
    저도 걱정이네요.ㅜ.ㅜ

  • 비치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 공부양도 많아지고 해서 그런지 예민해지던데..
    3학년이면 일찍 온편이네요...

    저희 아들은 3학년까지는 순종적이었는데...
    4학년쯤 되니 공부때문에 스트레스 생기고...
    직장맘이라서 동생둘도 챙기면서 트러블이 생겼어요...

    남들보다 조금 일찍왔으니 조금 일찍 끝난다고 생각하시고 받아주셔야 할듯 싶어요...

  • 해대기

    전 이제 1학년인데도 그래요ㅜㅜ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2697753 학교선생님계신가요? 학생들 다루는법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ㅜㅜ (8) 들찬 2025-06-10
2697725 [성남,용인,광주]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초등학생 4~6학년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100% 전액 무료) 이퓨리한은지 2025-06-10
2697699 백화점키즈카페인데 집에 안가겠다고 버텨요. 뭐라고 꼬실까여? (10) 서희 2025-06-10
2697622 5학년 단소 (3) 둘빛 2025-06-09
2697593 내일 성당에서 안산화랑유원지 분향소를 갑니다.. (2) 렁찬 2025-06-09
2697564 파닉스전문강사에게 배우는 파닉스수업 어떤가요? (10) 우솔 2025-06-08
2697512 상담선물.... 얀별 2025-06-08
2697483 맘들 커튼 어디서 하셨어요? (8) 한뎃집 2025-06-08
2697454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위한 여름방학 캠프 소개해드려요~^^ 걸때 2025-06-07
2697419 몽우리 터전 2025-06-07
2697391 요즘 대학생들 가방 뭐쓰나요? (4) 던컨 2025-06-07
2697362 사교성 없는아이 ㅜㅜ (1) 채움늘 2025-06-07
2697329 [저의 착각이었던 것으로 내용수정합니다.]몰테일 관세 관련 (3) 멈짓체 2025-06-06
2697281 감기약+진통제(타이레놀/펜잘)을 먹고 간수치 오르셨던 분? (출연료o) 지우 2025-06-06
2697254 집에서 영어를 하는데 유치원 교재를 또 사야하나요..?? (6) 하늘이 2025-06-06
2697223 초등 문제집 우등생 해법or셀파 (9) 마디 2025-06-05
2697119 인터넷 기사 보니 한숨이.. 임산부가 죄인된 기분... (10) 꽃바라기슬아 2025-06-04
2697094 드디어 도로로 나갔네요~ (2) 내꺼 2025-06-04
2697039 어버이날 선물 뭐 하시나요 반율하 2025-06-04
2697013 선생님의 비난.. 옳은 걸까요.. (내용은.. 다들 마음아픈 시기인지라.. 지웁니다) (5) 자랑 2025-06-03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수다닷컴 | 여러분과 함께하는 수다토크 커뮤니티 수다닷컴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사업자등록번호 : 117-07-92748 상호 : 진달래여행사 대표자 : 명현재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890번지 푸르지오 107동 306호
copyright 2011 게시글 삭제 및 기타 문의 : clairacade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