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엄마인데 선생님에 대해 좀 물어볼게요
맨삶이
입학하고 2주 정도 지나서 담임 선생님께 과일과 음료수를 드렸어요
3단 찬합에 과일 종류별로 넣어서 음료수랑 같이요
아이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고
통은 돌려주시지 않아도 된다고 쪽지랑 같이요
직접드리지는 않고 방과후에 혼자 계실때 아이통해서
드렸어요
그런데 1주일쯤 지나서 아이가 빈 찬합통을 가지고 왔더라고요. 저는 잘 먹었다 쪽지라도 하나 있을 줄 알았는데
통 뿐이었어요.
뭘 바라고 한 건 아니었는데도 괜히 기분이 별루더라구요
선생님 기대에 못미치는 거라 그런가싶기런가싶기도하고
차라리 암것도 안하느니만 못한게 되었을까 싶기도 하고
사람 마음이 왜이런지 암튼 그래요
나중에 학부모 상담 갈땐 뭘 들고 가야할지도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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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달
아이한테 잘 먹었어 고맙다고 전하라고 얘기하셨을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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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럭시
맞아용.선생님 성격에 따라 다르더군요.
넘 속상해하시지 마세요. -
윤슬이뿌잉
네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괜히 부끄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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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힘
저도현직선생님인데 그냥 그분성격인듯해요
그냥 빈손으로 가셔도 된답니다^^
저는 음료수 들고오시는 학부모님두 은근 부담가드라구요
뭘바라고 이러시나...하고요^^
맘어디두지마세요ㅡ -
빛나라
아 네 선생님이신가봐요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좋아서 준거를 고맙단인사 바란 제가 잘못이었던 듯해요 -
두빛나래
네 댓글 보니 맘이 점점 편해져요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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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샘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유치원 선생님처럼 어머니~~너무 감사해요^^ 잘 먹었어요 이렇게 안 하시더라구요 ^^ 이미 드렸으니 고맙게 잘 드셨을거다 편히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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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아 네 제가 넘 예민한가요 ㅋㅋ 음료수로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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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
상담갈땐 그냥 음료수 들고가시면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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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율
그냥 선생님마다 다른것 같아요^^ 당연히 고마워 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