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영어 고민이요~
이솔
초등2 맘인데요.
영어유치원을 졸업하고, 어학원 보내고 있구요...
혹시나 해서, 작년 여름부터 화상영어도 같이 시키고 있어요.
몇 달 동안은 어학원도 잘 다니는 것 같았고,
화상영어도 재밌게 하더라구요..모, 어학원이야 확인하기 힘들지만, 화상영어 같은 경우는 옆에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볼 수 있잖아요.
근데 지난달 아이들이랑 양떼 목장 갔다오면서,
아이가 갑자기 어학원을 가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일 있나 싶어서,아이들끼리 좀 싸우기도 하잖아요.그래서 원장님께 전화했더니 별일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화상영어 수업하고나서는 수업때 한거 얘기도 잘하던데,
어학원 갈때는 시무룩해가지고,莫≠側?터덜터덜 걸어가는게, 참 보기 그렇더라구요.
화상영어는 주2회하고있는데, 좀 더 늘려달래요.
그럼 더 열심히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어학원에서 잘하는 애들이랑 수업하면서 기가죽나봐요..
우리 꼬맹이 말을 듣어줘야할지..
아님 다른 엄마들처럼 일단 밀어부칠지...
둘다 시키기에는 남편 월급으로는 좀 힘드네요..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이 젤 중요한 시기라서 고민되네요;;
다른 카페에도 물어보고 있어요~
좋은 답변 부탁드리고, 광고는 사절입니다~~
-
행운아
쪽지로 보냈어요~~
-
튼트나
저도 화상영어 정보 좀 주실 수 있으세요?
-
권애교
음...
쪽지로 보내드릴게요.
다른 카페도 그렇고, 의외로 화상영어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
세실
죄송한데,,,,
화상영어 어디하세요??? -
아메
저번에 한 번 얘기는 해봤는데요..
음 어학원은 조금 겁이난데요.
실수할까봐요.
주변에 잘하는 아이들도 있고,
사실 그렇게 큰 차이가 없는데도, 겁을 먹는거 같더라구요.
화상영어야 혼자니깐, 주변에 다른 애들이랑 비교할 필요도 없고,
선생님이 잘 해주니깐, 좀 친해진거 같애요~~ -
타우러스
아이랑 많이 얘기해보셨어요?
아이랑 어학원은 왜 싫고, 화상영어는 왜 좋은지,
한 번 물어보세요.
어린 것 같아도 자기만의 생각이 분명합니다. -
튼싹
한 번 가보려구요..
어떻게 수업하는지 아이한테만 들으니깐,
대충알기는 하겠는데 확실히는 잘 모르겠어요..
그나마 화상영어는 할 때마다 제가 옆에서 감시(?)아닌 감시를 하게되서;;
체크가 쉽더라구요^^ -
로지
어학원에 수업 어떻게 하는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화상영어 어디서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시키는 맘들 보니깐,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걸로 시켜주세요~^^ -
온새미로
저도 그게 젤 고민이에요...
근데 엄마 욕심이 있는지라.
둘다 시키고 싶더라구요..
화상영어는 일단 아이가 재미있어 하고,
가격도 어학원에 비해서는 괜찮으니깐 시키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피어나
우선 아이가 하고 싶은데로 해주세요~
그게 젤 중요해요^^
그러다가 아이가 영어가 싫어질 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