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인데 ‥
알프레드
넘 속상해서 글 올립니다 ·
이제 겨우 7살인데 ‥
아이가 유치원에서 목부분을 쓸려 왔더군요·
목욕 시킬때도 보이지 않고 걍 아프다며 살살
하라해서 그러려니 하고
오늘 아침에 신랑이 아이 목을 보고는
놀래며 다그쳐서 보고 아이에게 물었어요·
처음엔 모른다며 잡아 때다가 타이르니
이야기를 하더군요·
반 친구가 그랬다며 그동안의 일들을
털어 놓았어요·
그동안 반친구들이 덧신을 문제삼아 놀려 되면서
괴롭혔다고 하더군요·
종종 아이는 유치원 가기를 싫어 했어요·
매일 일어나면 젤 먼저 유치원가방부터 챙겨서
밥도 안먹고 가려던 아이인데 ‥
이젠 기기 싫다네요·
선생님에게도 여러번 이야기를 했는데도
고쳐지지 않는지 아이는 점점 가기 싫다 하네요·
이럴때 어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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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아이에게 우선 담대한 맘을 키워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엄마아빠가 나서서 혼내줄게! 하는 ..)그래야 아이가 커가면서 주눅들지 않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면서 자랄수있을거예요
유치원에도 더욱 강력하게 말해야하고요 좋은일이든 안좋은일이든 자주 이야기를나누어야 선생님들도 아이를 더 잘기억하고 좀더 신경써주게될거예요
아이맘 토닥이는게 급선무죠! -
한내
나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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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홀릭
단호하게 아이에게 말해야 한다고 해요.엄마 아빠 누구든 나서서요 ..그래야 다음부터 안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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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가득
정말 화나네요. 이런 경우....어떻게 해야 하는건지...아들이 숨기려했다는게 더 맘이 아프고 왜 일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잘 대처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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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그애들 할머니에게 이야기를 하고 사과를 받기는 했지만 이일로 또 괴롭힐까 두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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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던날
그아이 어머니께 직접 말씀드리세요
저희애도 작년에 이런일있었는데 샘한테 말해도 소용없어서 직접 얘기했어요 다른 아이들도 당한 애들이 많아서 직접 말하고 나니 좀 나아지더라구요 -
아잉
신경을 쓰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그 애를 선생님 옆에 붙여놓고만 있을 수도 없는 거고... 그 많은 아이들 중에 우리 아이만 보도록 할 수도 없는거고... 상처야 안나면 좋지만, 이런 상황이 일어났을 때 아이들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교사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겠어요. 선생님이 저 모습 보시고 아무렇지 않을까요, 부모님 마음처럼 다 속상해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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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좀봐가면댓글달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