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는 얌전히 논다고 어느누가 그랬나요 ㅜ ㅜ
두빛나래
41개월 13개월 독립육아 맘이에요
진짜 과할정도로 사고많이치는 딸래미들 있나요?
오죽하면 저희 친정엄마가 저랑 애들이랑 지내는거 하루만 지켜보셔도 나는 너 키워봤지만 미안한말이지만 너네 애 한명 준다면 못키울거같다고 ㅜ ㅜ
제가봐도다른집 여자애들네 놀러가보면 활발해두 소꿉놀이하구 그러던데 호기심이 너무 많아그런가싶다가도 진짜 너무하다싶을때가 많아요
예를들어 오늘만해도 잠깐 밥하는사이 5~10분?정도 조용하다싶은게 쎄한느낌이 빡!
놀이방에서 소리나길래 문열어보니 매직팬티 두박스 두개가 아니고 두박스에요 ㅜ ㅜ 한 300개쯤?음?
봉투마다 다 뜯어서 방바닥가득 뿌려놓고 둘졌貂?둘째랑 놀더라구요 에휴 이정도면 뭐 했는데 컥! 애기치약을 한개 다 짜서 방바닥에1차로 발르고 그 위에 크레파스를 부셔서 범벅하고 위에 춥다고 기저귀이불이라며 덮고노는거네요
치우는데 1시간 ㅜ ㅜ
얼마전은 저는 냉장고있는방에 쌀을두거든요 패트병에 넣어둔거랑 자루에있는거 20키로 쏟아서 제 베네틴트랑 바디로션 쭈욱~~를 부어가지고 몸에 쳐발쳐발~ 첨엔 피부가 쌀알때문에 오돌토돌하고 뻘개서 완전 놀랬어요 심장터지는줄알았어요 쌀이랑 틴트도 운명하셨지요 ㅜ ㅜ
쌀일부는 냉장고밑에있어서 치우는데 한참.
매직으로 애기 몸에그림그리기-이건 어제아침 ㅜ ㅜ
둘데가없어서 전기장판을 거실 유아매트밑에 깔아놓는데 그 밑에 교묘히 우유 한통을 부어가지고 언제부터 자꼬 썩은내나서 보니 전기장판사망 ㅜ ㅜ
제가아끼는 화분들은 사망한지 이미오래고
저번에는 tv도 박살날뻔했어요 벽걸이를 밀어가지고
도대체 힘이 장사인가
뭐 무수히 많지만 보통이 이정도라는거 ㅠ ㅠ;;;;
어느정도 사고치나요
주말엔진짜.... 일저지른것들 다 치우고 이시간이네요 지금 힘들어서 맥주한잔으로 달래고있어요
힘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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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깡
헉 3번 하긴 키즈카페가면 여자애들중에 저희애만 뛰어다녀요
그러고보니 가면 한 3~4시간은 노는데 집에와서도 또 노는거보면 체력짱인듯하네요 운동시킬까요 ㅋㅋㅋ -
보나
티비 3번 해드신 울 첫째 올해 6살이구요 키즈카페가서 5시간을 연속 놀아도 거뜬합니다 ㅡㅡ 제 경험상 에너지 발산 시켜주면 좀 나은거 같더라구요..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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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
제발 그러길바라는데 호기심 틀 방향을 좀 잡아줘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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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
5살 정도 되니깐 저런 사고는 안 치더라구요
저도 무섭게 훈육하는 스타일인데.. 그거땜에 고쳐졌다기보단
그냥 나이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블럭만들기 그림그리기 쪽으로 바껴서 사고치는건 없어졌어요. -
사과
저는 며칠전에 카믹부츠 산거 가위로 난도질해서 두번인가
신었는데 사망했어요 ㅜ ㅜ -
한결
참기름도 기본이죠~ 비싼 브랜드옷마다 가위로 난도질 해놨던 때도 있었어요ㅠ
실크벽지에 낙서는 지금도 해요..;; 예전에 아이보리색 가죽쇼파에 매직으로 죄다 그림 그려놔서 그쇼파 버렸네요ㅋㅋ -
늘봄
아 며칠전에 김 구울라고 내놨던 창기름한벙 쏴악~ 이 생각나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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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나래
딸은 아니지만 튀김 하고 가득 담겨있는 식용유를 거실에 쫙~~
파운데이션 립스틱 같은거 아작내는건 기본이었던듯^^
그때가 그립네요~진짜 귀여웠는데 ㅎㅎ -
시원
보면 야! 소리가 절로나오다가도 애기들 좋다고 웃는거보며 같이 웃고 치우고있으니 그러니 엄마겠지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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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라
엄마는 힘드실텐데.
전 순진한 얼굴로 놀고 있는 애기 얼굴에
웃음이 ...귀엽다 못해 깜찍하다면 실례일까요.
지나고 나시면 다 추억이 될꺼에요.
어렸을때 천방지축인 아이들이
커서 큰인물이 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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