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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네상스 전래에서 <메주도사>를 봤어요.
배추도사 무도사는 아는데, 메주도사는 저도 모르던 내용이었는데,
꼬네상스 전래를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전체적으로 다른 책에 비해서 글밥이 적은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핵심만 콕콕 집어주니까 아이가 쉽게 이해하고 책의 기승전결이 잘 나왔더라구요.
다른 사람의 겉 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가 이 책의 주제인데요.
이건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아이가 이렇게 책과 입장동화를 통해서 배울 수 있다는게 좋더라구요.
처음에 나오는 등장인물 따라잡기부터 도사들의 표정이 풍부하게 나와요.
왜 메주도사인가는 마지막 부분에 나오더라구요
한장 한장 읽으면서 기대하게 되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인데요.
꼬네상스 전래가 이래서 전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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