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관련
세여닝
공황장애걸린후 임신하신분계세요??
결혼도했으니 당연히 애기도낳아야되고...생각이 바뀌었는지...주변에 애기들을보면 아 나도 애기낳고싶다~이런생각이들더라구요...
얼마전만해도 한참뒤에낳을려고 생각중이였는데..오빠가 너무원하고 주위에서도 많이기다리고..나도 전보다는 좀 달라진것같구..
근데 이노무공황때문에 약간은 망설여지네요~한편으로 애기낳으면 나을꺼라는 희망적인생각도 막들거든요 ㅋㅋ
근데 임신을할려면 우선 약부터끊어야되는데..아직 제게 그런용기가있는지모르겠네요~
그리고 임신을하게되면 더욱 예민하고 우울해진다는데...그것도걱정되고...
한편으로는 공황때때문에 언제까지나 미룰수도없는일이고...
조언좀해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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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
오히려 임신하고 나니 좋은건, 모든걸 임신핑계로 넘어갈수 있어서 전 오히려 좋더라구요.
복잡한곳 못가고..머 갑자기 불안해지거나할때도 임신하면 다들 그런다고 하니 맘대로 그렇게 할수가 있구요. 또 예민해졌다고 생각했을때.. 임신해서 그런거지 공황땜에 그런게 아니다..라고도 주위에서 말씀해주시고 그런가보다 하니 또 넘어가게 되는것들도 있구요.
약을 못먹으니 의지할곳이 이곳 사이트라.. 요즘 사이트들어와서 약먹은 효과를 느끼고 간답니다.^^
정말정말 힘들땐 5 -
아이돌
저도 공황중 임신한 사람중 한명이예요.ㅎㅎ
공황은 10년째구요..;;; 작년에 크게 재발했었어서 6개월간 꾸준히 약먹다가..의사쌤이 애기가지기 두달전에 약을 끊는게 좋다고 하셔서.. 어느순간 자꾸 약을 까먹고 안먹게 되서 자연스레 끊게 됐구요.
임신시도하면서는 정말 모성앤지.. 그리고 혹 임신이 됐을까봐 약을 전혀 안먹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두달후에 임신이 되었구요.^^
저도 작년에 다뽕님과 같은 걱정을 했던지라..^^ 남일 같지가 않네요~~
결혼 3년 -
갅쥐누뉨
휴....전... 임신 준비중인데............... 정신이 건강하지 못해서인지 수개월간 임신도안돼고 약도 계속 먹고네요.... 정말 임신사실알고난후 약을 끊어도 되려나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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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
수다님~ 39주~ 와아!~~^^ 안그래도 지금쯤 애기를 낳으셨을라나~ 혼자 생각하고 그랬었거든요. 쪽지한번 보내볼까..도 했었구요.^^
선배님^^이 계시다는게 얼마나 도움이 되고 위안이 되는지....
전 여름에 항상 공황이 심해져서 지금..엄청..겁내하고 있답니다.ㅜㅜ
이번여름만 잘 지내면 될텐데...
수다님 정말 대단하세요.. 전 요즘 애기낳으신 엄마분들 다 넘넘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아직 넘어야할 고개가 많은데... 암튼 오늘도 희망과 -
우미
아뇨!수다님~저도 여기서 도움많이 받고했는데요뭘~ㅋㅋ
네 오늘로써 딱 39주되는날입니다...
아직소식은없네요~~ㅋㅋ 이번주까지 보고 담주예정일에도 소식이 없음 유도분만하려구요.ㅋ
늦어도 담주안엔 둘째아이 만날꺼같습니다..ㅋㅋ
정말 여기까지 올수있었던것도 요기 사이트 회원님들 덕분이에요~
순산하고 찾아올께요^^ -
한별
수다님이 제가 아는분중 한분입니다
개인사생활같아...직접적으로 아이디는 안 밝혔는데 이렇게 찾아와
힘을 주시네요^^
아 그리고 수다님 벌써 39주나 됐나여? 시간 참 빨리도 흐르네요
이쁜 아가만날 날이 얼마 안남았네요 순산하시고 몸조리 잘하시길...그전에 또 뵈려나^^ -
4차원
다뽕님! 제가 공황중에 임신한사람중에 한사람이죠,,ㅋㅋㅋ
지금 39주달려갑니다..곧 출산앞두고있구요,,, 임신바로전까지 약복용중이였고 임신사실 알고 임의로 중단했죠,,, 정말 한동안 무지 힘들었지만 그래두 잘 견뎠네요~~
차츰 약줄이시면서 임신계획하시면 가능하실꺼구 이쁜아이 출산하실꺼예요!!ㅋㅋㅋ
걱정마시고 준비하셔요^^ -
영글
있지요 제가 아는분만해도 두분이나 되시는걸요
일단 다뽕님이 준비가 되셔야죠^^
마음의 준비...약 끊을 준비...아이와 즐거운 태교할 준비
우울한마음에 어떻게 해야하나 발만 동동 구르지마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와의 만남을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힘을 내세요 -
큰나래
절박함이 묻어나는것 같아요. 좋은 조언 받으시길 바랄께요. 분명 이겨내실 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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