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학년.한글 너무 안 늘어요ㅠㅠ
난슬
3월 입학해 즐겁게 학교생활 잘하구 있는아이 입니다.하지만 한글이 너~~무 느려 미치겠어요ㅠ
유치원때도 책을 많이 읽어주거나 학습 자극을주진 않았지만 작년 11월 부터 열심히 학습지 하고책도 매일 읽어주었어요.근데 책 한줄 읽는것도 너무 느리고 한자한자 끊어읽고쓰기두 너무 안되고..
4월부터 교갰壙?교과서 나가고 받아쓰기 하는데 걱정이에요.그냥 천천히 가자 했는데 학습지 샘께서두 좀 느린것 같다구..학습지 하기 전에두 낱말카드 읽느 수준이였는데 여전히 그렇다며..무엇이 문제 인걸까요?어케 하면 읽기라두 늘수 있을까요??
유치원 같은반 친구가 지금 학교 같은반 됐는데 친구들한테우리 아이 글자모른다며 놀리구 다녔다는데..그말 듣고 너무 속상하더라구요ㅠ다행히 우리아이는 괜찮다고.나 공부열심히 하고 있어서 나중엔잘 할수 있다고 속상하지 않다는데..그렇게 놀린아이 유치원서 졸업할때 착한아이 상 까지 받은아인데어케 이런아이가 착한아이라는건지.....
놀린다는 얘기 듣기 전까진 그냥 천천히 해서 1학기안에 한글떼자했는데 이 얘기 듣고나니 더 조바심 나네요..그리구 자꾸 놀리면 선생님께 말씀 드려야할까요?친하게 지내는 엄마 아이두 같은반 됐는데 한글땜에 고민되 얘기해봤는데어쩌다 한글두 못뗐냐며 한심하게 얘기하더라구요..얘기 할곳두 없구..도움 말 부탁드려요~~~
-
가을c
저희 아들만 그런줄알았더니..다들 그런걱정을 하시는군요...
저도 오늘은 아들 책 읽기하는 모습보다가 한숨지었네요...
선배맘님들처럼 천천히 기다려야하는거 맞죠?? -
해련
저희딸도 첨에 입학할때 받침있는 글자를 잘못읽어서 걱정많았어요 학습지 할때 국어가 아닌 수학을해도 한글을 잘모르니 힘들더라구요 옆에서 같이봐주면서 틀리면 되짚어주고 책도 제가 읽어주는거만 좋아해서 한권씩 서로 읽어주기로하고 몇일 했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ㅎㅎ
-
희미한눈물
꾸준히 엄마가 노력해야 할꺼 같아요. 도서관에 둘만의 데이트도하며 자신감을 업시켜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시느게 가장 좋은 거 같더라구요. 동생이 있으면 동생에게 책읽어주게 하시면 더 빨리 늘더라구요~~
-
로지
저희 딸도 왜케 안늘고
소리나는대로 쓰는지....저두 심난해요
하지만 언젠간 늘겠죠 ㅎ
우리 힘내요^~ -
다솜
현직초등교사입니다.
엄마가 책 읽어주는 것보다 느리지만 아이가 소리내어 책 읽는 것이 훨씬 빨리 습득해요.
그리고 책 내용에 대해 많이 질문해주세요.
간단하게 주인공 이름이 뭐였지? 몇명이 등장했지? 부터 시작해서 점차 글 내용과 관련된 질문이요.
부모님들께서 책읽기에 열을 올리다보니 나중엔 책 내용엔 관심없고 그저 글만 읽어내려가는 아이들도 많아져요.
책 읽으면 좋은 점이 한글습득에도 좋지만 이해력, 어휘력, 문장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돼요.
초등학교 -
나래
저도 올해 아들 초등학교 입학 시켰어요. 저희 아들도 한글 다 못떼고 들어갔고요.
이거저거 안 시켜봤던거 아니었는데 저희 아들은 또래보다 학습쪽으로 좀 많이 느리더라구요.
학교 입학하고 학습지를 끊어내버리고 공부방 보내고 있어요.
공부방에서 배우고 집에 와서 간식먹고 좀 쉬다가 저랑 복습하고 책 읽고 받아쓰기하고 글자쓰고 그래요.
20일동안 그렇게 했는데 저희 아들 정말 많이 늘었어요.
저는 조급해하지 않고 기초부터 시작했어요. 기초가 안 잡히면 위에 -
아연
바로 담주부터 받아쓰기들어갈텐데
한글모르면 아이 자신이 제일 답답하고 힘들듯해요
받아쓰기급수표 받아오면 그거부터라도 연습 시키는것이 좋을듯해요
요즘애들 똑똑하고 습득 빠르니 지금부터라도 빠짝 하면 될듯해요~~ -
솔로
요즘 한글 모르고 오는 애들이 한반에 한둘이라네요 칠세만 되도 친구들이 책 줄줄 읽으니 잘 못읽으면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전 이전에 한글 가르쳤었어요 거의 한글떼고 자음 모음 5-6때 많이들해요 그래도 아이가 기죽지 않고 열심히하니 바로 따라잡을거예요 7세부터는 조금씩만 시간투자하니 금방 실력 늘더라고요 조급해하지 마시고 저녁때 같이 책도 읽기연습 해주시고 학교에서 받아쓰기 샘플 줄거예요 그거로 조금씩 연습해가면 될거 같아요
-
단순드립
저희 아이도 이번에 1학년 입학했어요.
친구들보다 한글이 늦어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저도 학습지 매일 숙제 꾸준히 시키고 책 열심히 읽어줬어요.
어느순간 읽기 쓰기가 확 늘더라구요.
학습지 선생님도 놀랄정도로요.
제가 느낀건 걱정은 많이 되시겠지만 엄마가 조급함을 느낀다고 아이가 한글이 느는건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저도 괴롭고 아이를 많이 잡게되더라구요...
한글 모르는 사람은 없으니 격려해주시면서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받아쓰기는 미리 문제 주시니 -
딥레드
저희 애랑 비슷ㅠ해요
저도 심난해요
금방 쫒아가겠죠ㅜ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97564 | 파닉스전문강사에게 배우는 파닉스수업 어떤가요? (10) | 우솔 | 2025-06-08 |
2697512 | 상담선물.... | 얀별 | 2025-06-08 |
2697483 | 맘들 커튼 어디서 하셨어요? (8) | 한뎃집 | 2025-06-08 |
2697454 |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위한 여름방학 캠프 소개해드려요~^^ | 걸때 | 2025-06-07 |
2697419 | 몽우리 | 터전 | 2025-06-07 |
2697391 | 요즘 대학생들 가방 뭐쓰나요? (4) | 던컨 | 2025-06-07 |
2697362 | 사교성 없는아이 ㅜㅜ (1) | 채움늘 | 2025-06-07 |
2697329 | [저의 착각이었던 것으로 내용수정합니다.]몰테일 관세 관련 (3) | 멈짓체 | 2025-06-06 |
2697281 | 감기약+진통제(타이레놀/펜잘)을 먹고 간수치 오르셨던 분? (출연료o) | 지우 | 2025-06-06 |
2697254 | 집에서 영어를 하는데 유치원 교재를 또 사야하나요..?? (6) | 하늘이 | 2025-06-06 |
2697223 | 초등 문제집 우등생 해법or셀파 (9) | 마디 | 2025-06-05 |
2697119 | 인터넷 기사 보니 한숨이.. 임산부가 죄인된 기분... (10) | 꽃바라기슬아 | 2025-06-04 |
2697094 | 드디어 도로로 나갔네요~ (2) | 내꺼 | 2025-06-04 |
2697039 | 어버이날 선물 뭐 하시나요 | 반율하 | 2025-06-04 |
2697013 | 선생님의 비난.. 옳은 걸까요.. (내용은.. 다들 마음아픈 시기인지라.. 지웁니다) (5) | 자랑 | 2025-06-03 |
2696986 | 초4, 초6 남자아이들에게 필요한 선물 추천부탁드려요~ (10) | 마중물 | 2025-06-03 |
2696902 | 50일원본 구입하시나요? (6) | 패틱 | 2025-06-02 |
2696871 | 홈 스쿨링 하시는 분 있으시가요? (7) | 다이 | 2025-06-02 |
2696761 | 오토바이 그려진 티셔츠 살 만한데 있을까요? (6) | 파랑 | 2025-06-01 |
2696735 | 영유가 좋긴 좋은 거 같아요 (2) | 아름나 | 2025-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