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남6세4세 키우는 맘이에요^^ 집에서 둘이 보기 진짜 힘드시죠?저도 울 아들들4살2살때 마니 힘들었어요.큰 놈이 저한테 마니 혼났죠.그때 작은건 아무것도 모르고 큰건 미운4살이라고 말 안듣기시작하고..그렇게1년이지나고 한 살씩 더 먹으니 그나마 쪼금은 동생을 데리고 놀라고 하더라구요.ㅋㅋ그리고 또 1년이 지난 지금은 즈그들끼리 더 잘놉니다. 맨날 싸움놀이하고..ㅋㅋ 둘이 싸우다가도 웃고..ㅋㅋ 서로 먼저 찿고..ㅋㅋ 저도 내년엔 울 작은아들 형다니

저두 한결 맘이 안정도 되고 아이한테 짜증도 덜 내게되구..님도 아이와 얘기를 해보고 아이가 원하는 곳으로 보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님 그러시다 우울증 걸릴지도...^^제가 정말 우울증초긴것 같아 심각하게 병원진료 받아볼려구 고민했거든요..짜증도 늘고 이유없이 눈물나구.. 신랑이 너무 걱정을 해서요..아이도 중요하지만 엄마자신도 생각을 하셔야 해요

저두 4살,3살 연년생을 두고 있어요..원래는 내년부터 어린이집 보낼려고 준비중이었는데, 지금 육아스트레스와 함께 너무 활동적인 우리아들 특성상 도저히 내년까지 제가 못견딜것 같아(저두 정말 고협압증세와 짜증등등~엄청났어요^^)이번달부터 어린이집 보냈습니다..근데 워낙에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라 저의 걱정은 온데간데 없이 이튿날부터 적응을 하더니 너무나 좋아합니다..그래도 걱정이 되서어린이집 샘한테 물어보니 우리 아이 또래아이보다 엄청 활동적인 편이라

저두 요즘 큰놈 땜에 넘 힘듭니다.(고혈압증세가~ㅜㅡ)
내년에 어린집에 보냅니다...(지금 4살,동생이 3살이다 보니). 요즘 같아선 내일이라두 당장 보내구 싶습니다..전 저랑 이렇게 부딪히고 서로 힘든건 아이들만의 고유성격.. 넘쳐나는 에너지를 풀곳이 없어서 일지도 모른다구 생각합니다.그래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가서 또래친구들과 놀면서 조금이나마 풀어지면 덜 힘들지 않을까. 내년이면 5살...아이들끼리 어울려 놀려고 하는 사회성이 막 샘솟는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