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증상을 봐주세요
지우개
요즘 몸이 말이아닌 41세 남성 입니다
살아 많이 빠져 힘이 없어서 글쓰기도 힘드네요
준영님 ~ 내시경은 올해 2번 받았어요 경미한 미란성 위염
근데 이렇게 힘이드네요. 최근 갑상선 수치가 약간 높아지기까지 했어요
여러분들도 제 증상을 한번 봐주세요
★요즘증상(1~2개월전)
- 아침에 일어나면 가슴이 콩콩 뛰고 힘이 듭니다
- 특히 아침에 대변을 보고 나면 힘이 빠지고 가슴이 더 콩콩뜁니다
- 앉았다 일어나도 힘들고 가슴이 뛰고 합니다
- 밥을 먹으면 거의 트림으로 시간을 다보내고 합니다. 신물은 넘어오지 않지만 트림만 자꾸 하구요
- 최근 4개월 동안에 7kg이 빠져셔 힘이 없어서 힘이 든거 같아요
- 밥을 먹으면 얼굴이 달아오르고 미열(37.2도)도 있습니다
- 배는 고프나 식욕이 없어요 밥을 먹는 양이 계속 줄어 들고 있어요
- 누워있으면 배에서 물소리(배고픈소리 말고-하수도 물빠지는 소리)가 나구요
- 누워있으면 배꼽 부분에서 맥 뛰는 감이 손을 대면 느낄수 있어요
- 위가 컨디션이 나쁘면 철렁하는 느낌(높은곳에서 떨어질때)이 나고 힘이 순간 빠지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이때는 위가 약간 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산책 및 걸을때에 위부분(명치끝)에서 호흡을 내쉴때 뚝하는 느낌이 나서 항상 신경이 쓰입니다
- 상대방과 대화하기가 힘이 들어요
- 머리가 무겁고 어지럽기도 합니다
★4개월전 증상
- 밥을 먹어서 포만감이 생기면 힘이 듭니다
- 포만감을 느끼는 양이 점점 줄어 들었습니다
- 밥먹고 가슴이 답답할 경우에 가슴이 막 뛰면서 어질어질 땀이 나는 경우가 1번 있었습니 다(15분후 괜찮아 짐)-공항장애!!!?
- 무거운것을 못 들정도로 힘이 쇠약해 짐을 느꼈습니다
- 지하철에서 설사를 너무 참아서 무척 힘든 날이 있었습니다 - 그때 너무 무리를 준것은 아 닌지 싶습니다
★5개월전 증상
- 일요일마다 산행을 하는데 점점 힘이 드는 것을 느꼇습니다
- 소화상태가 좋지 않을때 명치끝이 타는 느낌이 1년전 부터 가끔씩 있어 왔구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소화제 먹고 지냈습니다
- 애가 어려 1년전부터 계속 잠을 두어번 깨곤 했습니다
- 회사 근무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제증상이 공황장애(교감신경 부교감신경 발란스 무너짐)로 인한 위장장애 증상인가요
지금도 여전히 심장은 뛰는 느낌이 빠르네요~~~
-
츄릅
나이랑 증상이 저와 비슷하네요... 꼭 이겨내세요... 저는 불안증때문에 잠을거의못자요... 아침에 ...
-
루나
덧글 감사합니다 여러분. 저는 종합검사를 4월에 한번 받았구요(그땐 증세가 아주 미세해서 운동하면 좋아질거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 갔어요) 증세가 안좋아진 9월에도 위내시경을 받았어요. 경미한 융기성미란 진단받았구요
병원에선 마음의 병이라고 하구요. 한의원에서는 자율신경실조+신경성위장+공황장애라고 하더군요
밥만 잘 먹으면 이겨낼 힘이 생길것 같은데. 암튼 여러분의 조언으로 차분히 다시 시작해야 겠습니다 -
얀새
전 거의 심하게 힘들때는 13키로정도 빠졌든것 같아요..아침에 일어나서부터리 긴장했구요 종합검진 받으시고 이상없어면 공황으로 인한 겁니다.공황으로 위장장애는 기본입니다.소화가 안되니.트럼을 자연스럽게 나오고요...아마도 가장힘든 시기인것 같읍니다.자기에게 맞는 약을 찾으세요 전 그때 한약과 양약을 같이 복용했읍니다.
-
솔잎
다른대 아프신대는 없으세요? 전 잘모르겠는데 너무 힘들어보이셔서 글남겨여.. 흠.. 종합검진한번 받아보세요 아님 맘을 편히... 저도 정신적인 스트레스 받으면 몸이 무너지는 타입이라 생각만 긍정적으로 바꾸면 좀 좋아지기도해요!!
-
해리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일부증상들은 여기 계신분들과 공통된것들도 있어보이고...위내시경 말고는 종합검진이나 비슷한 검사들은 해보셨는지도 궁금하고... 좀 큰 대학병원가셔서 상담 받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94483 | 잘못된 운동이나 자세로 케모포트선 끊어지기도 하나요? (2) | 레오 | 2025-05-11 |
2694458 | 인모가발vs인조가발 어떤게 나을까요? (6) | 이룩 | 2025-05-11 |
2694430 | 션트수술비용(단락술) (1) | 블1랙캣 | 2025-05-11 |
2694348 | 각탕기사용문의.?? (4) | 우수리 | 2025-05-10 |
2694295 | 뇌출혈인데 바로 자가호흡가능하나요? (4) | 물보라 | 2025-05-09 |
2694268 | 뇌피질하출혈 | 무크 | 2025-05-09 |
2694240 | 삼중음성 국소재발 (10) | 던컨 | 2025-05-09 |
2694182 | 션트수술하기전에 (10) | 가론 | 2025-05-08 |
2694121 | 치료후의 생활에 대하여 (3) | 착히 | 2025-05-08 |
2694102 | 모발이식 할건데 서울 어디 병원이 제일 잘하나요? | 진샘 | 2025-05-08 |
2694079 | 항암중 치킨 (10) | 거북이 | 2025-05-07 |
2694049 | 오늘 31살 꽃아가씨가 유방암 판정 받았어요.. 도와주세요... (6) | 공주 | 2025-05-07 |
2694022 | 두피문신 비용이 많이 비싸나요? | 돌심보 | 2025-05-07 |
2693965 | 한약을 먹으면 안되겠지여? (3) | 뿌닝 | 2025-05-06 |
2693936 | 저의 고민은요.... | 블랙캣 | 2025-05-06 |
2693910 | 부분절제 하신분들 수술부위 상처가 얼마나 되세요?? (6) | 다빈 | 2025-05-06 |
2693878 | 공황장애 치료 (3) | 슬S2아 | 2025-05-06 |
2693823 | 뇌출혈 10째 기적 같은 얘기를 듣게 되네요~ (10) | 꽃여름 | 2025-05-05 |
2693796 | 급한질문이예요...어느병원으로 가야할지... (4) | 에다 | 2025-05-05 |
2693767 | 수술후 유방초음파 (1) | 꿈 | 2025-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