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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락에 너무 집착하는건 어떻게 고칠지...

누리알찬

2023.04.01

둘째를 낳고 불안이 다시 찾아오면서 이 사이트를 알게되서 많은 도움을 받았었어요
그리고는 괜찮아져서 이제 그냥저냥 살고 있는데
아직도 불안이 간간히 찾아올때는 어김없이 연락이라고 해야되나요?

내가 이사람한테 연락을 했을때 연락을 안받으면 어떻하지... 란 생각부터
진짜 막상 전화를 했을때 받지 않으면 갑자기 불안이 찾아오고 머리에 피가 돌고..
갑갑해서 창밖을 보고 심호흡 해야되고...
그 뒤로는 정말 미친듯이 그 상대방에게 전화통화를 해서는 기어코 통화를 하고 나서야 마음이 안정이 되요..

이건 뭘까요.. 왜 그런거죠?

가령 그런생각을 해도 불안이 오더군요
수다님 사랑수다님과 혹여라도 통화를 하고 싶은데 연락처를 알길없고
연락처를 알았다고 해서 전화를 한들 받지 않으시면 어떻하나... 라는 생각을 하면 불안이 미친듯이 오더라구요
그럴때 겨우 진정하고 안정을 찾긴 했지만
지금도 막상 수다님하고 통화하고 싶어질때 통화를 못하면... 이라는 생각이 꼬리를 물면 어김없이 찾아와요

생각을 끈어야 겠죠?

제일 큰건 신랑한테 연락 할때요..

신랑이 전화에 좀 무심해 전화를 무심코 안받을때가 많아요
여러번 이야기를 해도 잘 안고쳐 지더라구요
근데 신랑이 일을 하다가 못받을수도 있고 회식 같은데 가면 전화를 가방에 넣고 있다보면
못듣고 못받을수도 있는건데
일단 연락을 했을때 안받으면 잠시도 못참고 불안이 와요..
결국 연락이 될때까지 불안이 가지않고요...

지금 제일 걱정되는게
저희 큰언니가 내년5월에 외국에 가서 한 5년 살게 됐어요
평소 살갑지 않고 연락도 잘 안하고 지내는 사이였는데
갑자기 그 소리를 들으니 우리 조카나 언니가 보고싶을때... 전화통화가 하고 싶을때
연락이 안되거나 보고싶을때 멀어서 당장 볼수 없을껀데... 라는 생각을 하면 정말 불안이 와서 힘들어요

어찌 생각을 해야될까요..
애 둘 간신히 키워노니 계획에 없게 지금 셋째까지 임신중입니다..
셋째를 놓고는 제발 불안이 없어야 될텐데... 둘째 낳고 불안이 너무 심하게 와서 많이 힘들었거든요...
불안이 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아참 그리고 아직까지도 불면증이 좀 있어 밤되면 오늘 또 잠이 안올까봐 힘듭니다..
그런 생각할수록 더욱더 잠이 안오거든요 몸은 분명 피곤하고 잠이 모자라 머리는 아픈데 말이지요..
겨우 잠들어도 새벽에 항상 깨서는 또 못자고...
울 애들도 내 예민한 성격을 닮아서 인지 새벽에 자주 깨고... 힘드네요..
믿에분 글처럼 저도 잠자리에 들면 불안해 지네요.. 잠을 못잘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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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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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gelsTears

    많이 힘드시겠어요.게다가 셋째까지 임신중이시고...
    간절히 바란다고..불안이 사라져버리진 안잖아요..
    그 간절한 맘으로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직접적 노력이 필요한듯해요..
    천천히 해나가시면 될것 같아요..^^빨리 없애려 하면 더 힘들더라구요..
    넘 걱정마시구요 힘내세요~!!

  • 백합

    저도 한동안 그런적이 있어요~공황이 생기기 전인데~아마 우리공황 환우들은 그런 기질들이 좀 있다지요? 님의 속내를 잘 들여다 보세요~단순한 전화연락이 아니라 상대에게 무엇을 더 원하고 있는지~아니, 내뜻대로 되지않는 아주작은 일에도 민감하진 않은지~저는 그렇더군요~내뜻대로 되는일은 많치 않은데 ~조금만 틀어지면 조바심내는 제가 있더라구요~

  • 휘들램

    불안이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서시는군요.
    불필요한 생각의 고리를 끊어내셔야하고,
    그러한 것들에 집착하는 나를 내 밖으로 밀어내셔야 합니다.
    미리 걱정하는 마음도 버리시고,
    열심히 몸 움직이시고,
    내 주위에 나 지켜주는 사람들이 많아...걱정하지말자..그들은 언제나 내 곁에 있어~~
    긍정적으로만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여기 많은 가족들이 두아이맘님 곁에 계시잖아요.
    걱정마세요...

  • 늘빈

    저두 이상하게 집착이 심해지더라공,,,쿡티비보다가 잘안되면 아 안되면 어떻하지,우리애가 뽀로로를 좋아하는뎅..이게 없어지면 어떡하지 일하다가도 이것 오늘 마치지 못하면 어떻하지 이런저런 소소한 생각인데 그걸 이상하게 집착하더라고,,그러면서 내 맘대로 안된다는 생각이 오면 막 불안해지고 공황근처까지 가공,,그러나 결국 그런걸 계속 느끼고 하면서리 계속 맘속으로 별게아니다,내가 또 집착하는구나,잠시 바람좀 쐬고 준공황을 느끼고 이렇게 하니깐 점점 무덤덤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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