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바이러스 창궐(?)하는데 태국가야겠냐며 못마땅한 표정을 짓는 아내를 얼르고 달래서
어캐 요 번 7월 초순에 태국 가게 될 것 같습니다. (한 80%는 확정.)

그런데, 해피타이에 전화했더니 【ROH 동반어린이무료】상품 대신
【ROH 플러스앤모어】를 권하더군요.
항공권 가격도 나와 있는 상태고 저희 가족의 경우엔 후자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할거라면서요...

참고로, 저희 가족은...
저와 집사람, 그리고 만 4세 딸 그리고 무개념 돌쟁이 아들 요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전에 생각했던 ROH와는 달리
플러스앤모어 상품은 조인할 수 있는 호텔이 넘 한정되어 있어요.
비싸기도 오지게 비싸구...

어제 종일 태국의 바다가 아닌 인터넷의 바다에서 허우적 댔는데 아직도 결정이 안됩니다.
뭐, 아직 코창으로 갈지 아님 에어아시아 타구서 크라비로 갈지도 결정이 안됐지만
어차피 방콕에 체류할 거라서 방콕에서 호텔을 이용해야하거든요.

아래 리스트에 있는 호텔 묵어보셨거나, 잘 아시는 분들 손들어서 대답 좀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족여행이긴 하지만,
제가 원하는 사항은 첫째가 인근에 걸어서 갈 수 있는 마사지숍이 있거나, 둘째가 주변에 쇼핑센터 있는 곳
뭐 일케 말씀드리고 보니 수쿰빗이나 랏차다 지역인 거 같지만 뭐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넘 외지지만 않다면...

무엇보다도 시설이 넘 노후돼서 냄새가 난다거나 방음이 안된다거나 (조식은 뭐 좀 후져도 괜찮습니다)
이러면 곤란하구요. 가격이 모두 합해서 1박당 40만원 넘어도 좀 힘들어요.

요구사항 무지 많네요 ^&^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엠버서더 호텔(First class)
- 아노마 호텔방콕(First class)
- 아시아 호텔(First class)
- 베이욕스카이 호텔(First class)
- 방콕 팔래스(Tourist class)
- 센타라 그랜드
- 그랜드 밀레니엄(Deluxe)
- 그랜드 차이나 프린세스(First class)
- 임페리얼 퀸스파크 호텔(Superior)
- 르 메르디안 방콕
- 마제스틱 그랜드(First class)
- 맥스 호텔(Tourist class)
- 노보텔 수완나품(Superior)
- 빠뚜완 프린세스(Superior)
- 로얄 오키드 쉐라톤(Deluxe)
- 리젠시 파크(Tourist class)
- 쉐라톤 그랑데(Deluxe)
- 시암 시티(Superior)
-소피텔 실롬 방콕(Superior)
- 소피텔 센타라 그랜드(Superior)
- 비엥타이(Tourist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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