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재작년에 친정아버지 위암으로 돌아가실때 생각이 나네요.. 마지막에는 병원에서 해 줄 수 있는게 그저 통증 못느끼게 진통제 놔 주는것밖에는 없는것 같더라구요.맘은 너무 아프지만 더 이상 치료 할 수 없고 마지막이라면 고통없이 편히 해드리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어요 고통받는 모습을 보는것 또한 너무 고통스럽죠...안타깝네요ㅠㅠ

수다님 말씀처럼 호스피스병동으로 가시는게 그나마 편안하실듯 해요. 말씀드리면서도 맘이 무겁네요. 기운내세요. 온 마음으로 안아드립니다.

저도 철없는 소리같지만 그렇게라도 해봤슴
좋겠어요 편백나무있는 자연휴양림에서
지내시게함 좋을듯

tv에서 나오잖아요 자연치유요리해먹음서

외삼촌이 간암 위암말기로 돌아가셨는데

항암받다가 그렇게 돌아가신것보면 참안타까운것같아요 힘내세요 제발기적이 있기를

만약저라면 ... 병원에서 가망성이 없다고 한다면 산속들어가서 자연치유법이라도 해보고 온갖방법 다 동원해서라도 치료해보겠습니다. 포기하지마세요.

어머님께서 따님의 마음을 잘알고 계실꺼예요~~좀더 편하게 ~~ 사랑한다고~~ 걱정말라고
얘기 많이 해주세요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할지
그냥 마음이 먹먹하네요 님도 기운내세요

제가 네이버 아벗사이트에서 이런 분 많이 좋아지신걸
본 기억이 있는데 약간 상업적인 냄새가 나긴해두
한 번 치료과정 읽어보세요
젤 중요한건 보호자는 환자본인이 원하는데로 도와주는거 같았어요
노부수다님, 철없이 나이 많으면서 암환자인 입장이다보니 맘이 아프네요ㅜ.ㅜ
기운내시고 어머님에게는 평소처럼 밝은 모습 보여주세요~

아...저도 어머니가 투병을 하고 계신 입장이라 이 글을 읽으면서도 눈물이 줄줄 흐릅니다.
사랑한다고, 너무 감사했다고 엄마 손 꼭잡고 안아드리고 많이많이 표현하기길바래요.
기적이 있기를 어머니가 다시 잘 일어서실 수 있기를 바랴봅니다.
너무 두렵고 막막하시겠지만 어머니께 행복했던 얘기 많이 해드리세요~~ 힘내세요^^

편하시길위해 기도드립니다 엄마 몸도 마음도,,, 따님도요
힘네세요, 꼭 안아드리세요

힘내세요..
무조건 좋은 말만, 좋은 것만 기억하실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정말 이런 얘기 들으니 제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우선 어머니 마음 편안하게 해주세요

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지금 이상태에선 항암치료 하시는것도 다 소용없을것 같아요
그냥 편안하게 가시도록 사랑한다고 많이 말하세요
어머니도 고통스러울거에요
저도 엄마된 입장에서 이렇게 밖에 드릴말씀이 없네요
말씀은 못하셔도 귀는 열려있기 때문에 자꾸 옛 추억들 이야기 해주시고 여지껏 엄마를 많이 사랑했노라
말씀하세요
마음은 많이 아프겠지만 어떻하겠는지요..
편안하게 보내드리세요
좋은곳에서 아픔도 슬픔도 없이 안식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