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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강하게 진압을 했던 태국의 진압군이 13일 오후 4시 현재 방콕의 시내를 완전히 장악을 하고 붉은색 시위대들을 진압을 완료한 상황이 현지 뉴스를 통해 속속나오고 있습니다...
배낭족들의 여행자 거리인 카오싼은 예정대로 인원은 많이 줄었지만 쏭크란 축제의장면들이 나오고 있구요...

일단은 이로써 군부의 힘을 가진 왕권파가 기세를 잡은듯 합니다..하지만 이번의 진압작전으로 국민들을 향한 명분은 탁신파가 얻게 될것 같네요...

당분간은 겉으로는 모든 상황이 평온해 지겠지만...차후에 더욱더 복잡한 권력싸움의 불씨를 남긴채 태국의 정치 상황은 진행이 될듯 합니다..

현재 민주 기념탑-딘댕,수치산 지역으로 이르는 긴 지역은 군인들이 장악을 한채 조끔씩 보행자들의 통행이 이루어 지고 있고....차량은 아직 통제가 된 상태 입니다...그외에 시내를 잇는 지하철과 지상철은 모두 정상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마지막 너뻐쳐들은 방콕의 국회의사당 인근의가설무대에서 마지막 소규모 인원만을 남겨 놓은 상태 입니다...그곳은 군인들이 강제 진압을 하지 않았구요..
결국 이번 시내 곳곳의진압은 외부 지방의 인력이 방콕으로 몰려드는것을 차단 하여 시위가 대규모화 되는것을 막으려 하는강경책으로 보여 집니다.

좀전까지 잘림과 붙임(?)을 반복하던 탁신계 TV 채널도 결국은 아피씻총리의 명령으로 이순간 완전히 차단이 되었네요....그외 아침부터 계속 뉴스만을 방송을 하던 기존의 일반 채널들은 이제 조끔식 쑈프로와 드라마들의 프로그램도 편성을 하기 시작을 했습니다..일단 겉으로는 모든 상황이 종료입니다..
방콕의 여행객들은 참조를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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