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공항 점거는 끝났지만..
가자
12월에 태국 여행..안전 할까요..?
태클을 걸자는 것이 아니라..여기저기서 들리는 얘기들이 너무 부정적이다 보니 걱정이 됩니다.
물론 저도 24일날 끄라비로 출발하는 일정 아직 캔슬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주변에서 다들 자꾸 뜯어 말리시네요..
신혼여행을 끄라비로 다녀오신 회사 차장님께 여행지에 관해 여쭤보려했더니..
이 시점에 무슨 태국이냐며 놀라시더라구요.
친구분이 주한 태국 대사관에서 근무를 하시는데, 공항 점거가 문제가 아니라..
12월 중, 하순 경에 태국에서 쿠테타가 일어날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나봐요.
그냥 걱정이 돼서 하는 말이었을 수도 있고, 실제로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대사관에서 이런 얘기가 나돌 정도로 지금 태국이 많이 위험해진 걸까요?
한 번 뿐이었지만, 제가 태국에서 만나본 사람들은 굉장히 친절했고, 매우 평온해 보여서 쿠테타라니..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공항을 일주일씩이나 점거하면서 농성하던 사람들이라면 가능한 얘기일 수도 있겠다..싶은 생각도 들고..
그냥 눈 딱 감고 가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 게 맞는건지 정말 너무 혼란스러워요ㅠㅠ
물론 결정은 제가 하는거지만..
너무 답답해서 글 올려 봅니다.
우리 나라도 그렇구, 태국도 그렇구..더이상의 시위니 데모니..없었으면 좋겠어요..
-
한추렴
yesungu수다님, 고생하셨네요..근데 태국의 영향인지 다른 지역들이 가격이 너무 뛰었어요^^;;
lovekhaw님,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데..추이를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ㅠㅠ
수다님, 저도 동감합니다..그래서 더 고민이에요^^;; -
놓아줄게요
흠..매우 안전하다고하더라도만약에 백명 천명중에 하나가 일이 생기면 그게 나라면
그땐 문제가 달라지겠죠...물론 시위하는 곳에 가지 않으면 상관 없겠찌만
사람일은 언제 어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게 아닐까요??
문제는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거니깐요..
문제가 생길 경우 누구에게 하소연 할 수 있을까요??
답은 본인이 찾아야 할듯 싶네요..^^;;; -
Sweet
태국에서 여행하는 안전합니다 ^^
-
휘율
시기가 안좋아요 저도 요번에 공항점거로 방콕에 있다가 파타야로 피했다가 일정을
앞당겨 왔는데 군공항인 우파타우에서 고생 많이 했어요 기분좋게 즐기려고 가는 여행인데
안전한데로 가세요 -
늘봄
수다님, 문제아심님, 케이투님, 수다님, 수다님 모두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계속 혼란스럽네요..ㅠㅠ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겠어요..
근데 태국이 총기소지가 가능한 나라였다니!!처음 알았어요!!ㅎㄷㄷ;; -
갤2
시위대들이 자진해산한 상태이고요..당분간은 지켜볼듯합니다..
그러니 여행자들에겐 큰위험이 있거나 하지는 않을겁니다.. -
아리에스
신변위험은 없습니다만 그외의 도발적상황이 생길것을 염려하셔야 하구여...(예를들어 쿠테타라던가 공항점거 등등...) 타이로 여행가셔서 노란색, 빨강색옷은 입지 마시길...(태국은 총기가 허용되는 나라임돠!)
-
빗줄기
절대로 초치는거아님니다 저도자신있게갔음니다 태국사람들믿었고, 킹파워믿었고 근데빠져나오느라 무지머리썼고 생각지도않은비용무지들었음니다 여유날짜충분하시다면괜찮고요 외국인들에게 위해를가할사람들은아니라믿지만..... 제개인생각으로 아직완전히끝난거아님니다 복잡하게얽혀있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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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관광도 하시고... 덤으로 쿠테타 구경도 하시고... ㅋㅋㅋ
저라면 가겠는데... 제 집사람이나 딸이 간다면???
집안에 가둘거 같습니다! 잘 때 몰래... 머리를 몽땅! ㅋㅋㅋ *^*^* -
매화
외국인과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저라면, 공항이 폐쇄되지 않으면 갑니다^^*
-공항이 폐쇄되면 어짜피 못가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어찌 보면 무책임한 이야기인지도 모르지만....
태국여행 하는데, 쿠데타가 일어나더라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저라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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