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생각이 사람 잡는거같아요..
편하게 생각하려구요...음식 유혹도 버텨보려구요ㅋ
먹구 고민하느니 좀 참아보려구요..얼마나갈지모르지만~~~ㅎㅎ 생각안구 막먹는거보단 낫겠죠?^^;;

건희환희맘님~
저도 심각하진 않지만 혀 감각이 영 별로예요
항상 까칠하고 혀가 두꺼워 진듯한? 느낌도 있고 맛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음식해도 이게 짠건지 싱거운건지....
먹는건 전 평소에 잘 안챙겨먹는 스타일인데 항암 하면서 세끼 꼬박 먹고
과일채소 챙겨먹고 더 잘먹어요.
피자 콜라 햄버거도 두어번씩 먹었어요
외식만 머리때문에 좀 그래서 줄었을뿐 집에선 더 잘먹어요
약 많이먹을때(항암주사맞고 몇일간) 먹어도 속쓰리고 속이 비어도 쓰려서 몇일 고생하지

아~~~네 감사합니다....^^

손끝 저리고 발끝 저린 증상의 일환이라고 생각됩니다. 머리가 저리다는 분도 있으셨어요. 말초 신경들이 항암제에 영향을 받아 신경염이 생겨서 저린거거든요. 항암 주사 끝나면 서서히 좋아집니다~. 의사샘께 꼭 문의하시구요.

저두 여쭤봐야겠어요...^^ ㅎㅎ

저도 혀끝이 저리고 말할때 혀가 꼬인다해야하나. 그런 증상이 있어요. 그럴때마다 뇌전이가 아닐까 좀 무서웠는데. 그냥 항암을 더할수록 약해져서 하나씩 늘어나는 부작용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내일가면 교수님께 한번 여쭤봐야겠네요 ^^;

아~~~네 감사합니다...^^

그래도 기름기 많은건 조심하시고요..그래도 잠깐이라도 땡기는 음식이 있으시니 넘다행이죠
살찌는건 항암하면서 매번 2Kg씩 늘더라구요
그런데 항암끝나면 조금씩 빠지니 이또한 걱정마시고요

네~~항암때는 입맛이 없다가도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순간부터는 미친듯이 세상 모든음식이 다 땡기네요ㅋㅋ
특히 안좋다는 것들로만ㅜㅜ 그리고 그유혹을 못뿌리치고...흡입하고... 2키로 쪘네요...

혀의 저림증상은 없었는데 항암하고 백혈구 수치 떨어지면 구강점막이 약해져서 입안도 헐고 입병이 생기곤 하던데... 담당쌤께 여쭤보시고 별말씀 안하심 맘 푹놓으세요 글구 먹는건 항암중에는 단백질 섭취 중요하고 순살고기 드셔도 좋고 이시기에는 가리지 마시고
이것저것 가리지 마시고 잘드셔야 항암하며 견딜수 있어요 정말 입 맛이 없거든요 시간은 흐르니 좋은 생각만하시고 항암 잘하세요 약이 독하지만 그래도 나을수 있는 약 이 있어 감사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