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병원나이37세. 30일에 수술후 보조치료 남아있습니다. 병원에선 임파전이 한개로 항암8차와 홀몬치료.방사선을 권하셨는데 혼자되어서 아들키우며 장사한지 1년도 안된지라 항암하게되면 잃을게 많을거 같습니다.
뭐가 만져져 알았지 감기한번 안걸리는 튼튼체질이었구요.

제 경우 졸라덱스+호르몬약은 효과가 없는건가요?
한번 여쭤보긴했는데 주사는 해당사항없다고 하셔서요.

항암을 고민하니 교수님께선 온코타입 임상을 권하셨는데 그것도 임파전이면 점수가 높게 나오지 않을까요?
어차피 항암을 해야하는거라면 맘에 걸리지 않게 그냥 안하겠다 해야할지요. 호르몬도 강양성이고 허투는 다시검사들어갔는데 대부분 음성으로 나온다고 하셔서요.
교수님도 음성쪽으로 아예 생각하고 계서서요.
양성으로 나온다면 ..다 포기해야겠죠..

우선은 음성이라구 보시고 말씀부탁드립니다.
호르몬 강양성이라 항암도 꼭 약발 잘듣는다는 보장도 없구요...

그외 사이트분들 검사지 올린거 봐왔는데 그다지 독한놈은 아닌거 같은데.. 맞나요?
제가 항암하게 되면 전부다 내려놔야할거 같습니다.
제가 얻는게 잃는거에비해 많지 않다면 호르몬 치료 열심히 받고 긍정힘으로 열심히 일하며 살고싶은데
제경우 항암대신 호르몬약이나 억제주사+호르몬약 으로 치료해도 되는지 의견을 꼭 듣고싶습니다.

물론 모든 결정과 책임은 제가 지겠지만 생업을 포기하기 힘들어서 이렇게 의견구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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