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로 시작한 분식집에서 하는일 괜찮을 까요?
별솔
친언니가 분식체인점을 시작하려는데 집에서 무료하게 있는 저에게 알바를 제안하더라구요.
항암은 10월 초에 끝났고 방사선치료까지 12월에 다 마친 상태입니다.
음식하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기분전환도 할 겸 한다고 했는데 어제 처음 일을 배우러 나가보았더니 다른건 어려운게 없는데 튀김 때문에 기름 냄새를 종일 맡게되니 왠지 건강에 엄청 안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종일 일하지는 않을 꺼지만 음식 준비는 해야하는 거라서고민이 되네요. 마스크라도 착용하고 하면 괜찮을 까요?
경제적인 것이 여의치 않아 계속 놀고 있을 형편이 못되어서요ㅜㅜ
어찌 하면 좋을까요?
현명하신 조언 부탁드립니다~
-
총알탄
ㅎㅎ감사합니다~~^^
모두모두 화이팅이용!! -
상큼한캔디
저는 안해봤어요..
집 근처 가까운 한의원에 전화 하셔서 물어보세요.
왕뜸 하는지..그리고 중증환자 적용되는지?
아마 적용되면 가격은 저럼한것 같더군요.
힘차게 열심히 즐겁게 일하시면 모든병도 다 물러갈거에요..화이팅 -
시나브로
ㅎㅎ정말요? 맘은 넘즐거워요ㆍ그럼 그것만으로도 좋은거죠?ㅋ 넘 무리만하지않는다면?
참 혹시 왕뜸이란거 해보셨나요?
저도함 해보려는데 어디서 어떻게 받아야하는지 걱정이되네요ㅜㅜ금액이 천차만별이네요?좋은말씀감사합니다^^ -
사이
일하셔도 괜찮습니다.
저도 항암 방사선 끝나고 지금 직장생활하고 있구요.
한식당과 일식당 관리를 맡고 있는데 소스는 전부 제가 하거든요.
하루에 주방에 잇는 시간이 두시간 정도 돼요..하지만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없고
즐겁답니다..그리고 돈도 벌고요.. 저는 일하는쪽으로 한표..그리고 무거운것만 들지 않으면 돼요.
수술한 쪽이 어느쪽인지는 몰라도 조금씩 사용해주셔야 힘도 생긴답니다.
즐겁게 일하세요 -
허우룩
헉..., 사실 팔을 많이 쓰는 일이어서 조금 걱정도 되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
깜찏한그1녀
치킨집 하시다가 림프전이 없는 분인데 부종으로
입원한 분 봤어요~가스불도 우리한테 안좋고~
조심하시는게 좋겠어요^^ -
여울가녘
우와~ 정말요? 감사합니다! 고민이 말끔히 해결되었네요^^
첨엔 분식을 많을 먹게 될까 걱정했는데 냄새를 맡다보니 별루 먹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ㅋ 특히 떡볶이에는 어쩔 수 없이 첨가되는 조미료 생각에 입에 넣기도 싫고..., 그래도 오뎅은 천연재료로 육수를 내서 가끔 먹어도 괜찮을 듯 하더라구요.
빠른 답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행복한 하루 되시어요*^^* -
연하얀
기름 냄새를 맡는다고 몸에 안좋을 것 같진 않아요..
다만 일하다가 분식류들 먹게 되는 건 피할 수 없을 것 같은데 많이만 안드시게 조심해주시구,
종일 집에만 있는 것보다는 소일거리로 일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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