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약 2년전에 자다가 새벽에 죽을것 같은 느낌 그리고 응급실....그러면서 알게된 공황장애
처음부터 이사이트에서 정보 얻고 도움 얻으면서 치료...

처음엔 심했지만 공황이란것을 알고 부터는 편하게 1개월에 한번씩 그다음 3개월에 한번씩 약만 줄여가며
6개월전 완치라고 생각...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이 공황이는 향후 1년간 재발이 아주 많은 주의하라는 말씀과
술,스트레스 제일 조심하라고.....

요즘 몇개월 적쟎은 스트레스..그리고 결정적으로 2주전의 과음. 물론 가끔 공황 비슷한 증상들이 와도
잘견뎌내고 잊혀져가고 있었는데.
과음후 오버이트하고 샤워후 잠들었다가 1시간만에 깨었는데,,,공포 그자체 였습니다. 전 공황올때마다
무조건 나가서 걷는 버릇이 있어서 새벽 4시에 나가서 무조건 천천히 물 먹으면서 걸었습니다.
1시간 가량 걷고 긴장으로 인한 배변하고 나니 나아지고, 운동하고 잠 푹자고 나니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하루에 한두번 전과는 다르게 심하지는 않지만 심장두근거림과 약간의 호흡불편, 무기력..
그리고 건강염려,,,,담배를 끊었다가 다시 피우다가 보니 심장,심근경색 등....그리고 요즘 마른기침을
밤에 많이 하다보니 수면 부족으로...컨디션 엄망 그러다가 보니
대표적 증상이 가슴 두근거림,숨이참,트름 및 소화불량 느낌......이 하루 몇번씩 주기적으로,,,

결국 요번주에 비상약 두번 먹었습니다.

어떻게 견뎌 나가고 이겨나가야 할지 걱정입니다.
몇개월간 너무 좋았는데 급 우울합니다. 계속 증상들이 오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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