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32살 여자입니다. 오늘에서야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해보고자..적나라한 고민을 적어보네요.
키는 170 몸무게 54,허리 27, 체지방.20.9 가슴..A
지금까지 살면서 항상 날씬하다 소리 들었는데 -- 이건 사실 제 주변에 운동을 하는 사람도 없고. 보는 눈들이 없어서. 키크고 살이 별로 없으니 그렇게 보는거구요. 운동좀 하는 친구들은 탄력 없다고 지적을 해주죠.

벗겨놓으면 후덜덜....나이드니까 허벅지에 셀룰라이트도 있고 ㅠㅠ 배랑 힙은 정말...아줌마들보다 심한데요.
옷입고 있으면 잘 안보이니까 좋은 체형인줄 아는데 실상은 아니거든요..ㅠㅠ
게다가 운동하면 가슴살이랑 얼굴살이 티나게 먼저 빠져서 더 심각해요.ㅠㅠ
개인 트레이닝은 받아볼 엄두가 안나고...처음에 배운동작 몇개라도 꾸준히 해볼 요량이었거든요.
정말 심한건 엉덩이랑 배니까....근데...의문이 들어서요.
가족들 체형이 다 엉덩이가 부실하고 퐉~퍼져있는데... 운동하면 달라질까요?.
체형적인게 큰거같아서요..
진짜...아줌마보다 못해요,,, 골반은 큰데 엉덩이는 그냥 퍼져서 있고..넙적하고 넓어요..ㅠㅠ
안되는거라면...수술을 생각해야하나..이정도로 컴플렉스인데........조언좀 부탁드려요.. .배는..정말..열심히 해볼게요..어느정도는 될거라고 희망을 가지고 있어요..

근데 힙이.......불가능한 모양새인가 자꾸 좌절을 하게 되요.ㅠㅠ 한마디라도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사진이라도 찍어보고 싶지만..ㅠㅠㅠ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