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우리동네 헬스장...
콩쑨
제가 헬스 시작한지 한달 됐습니다.
그런데 시작하기전과 달라진점의 거의 없습니다.달라진거라면... 살이 좀 붙었군요.이유는 제 개인적인 사정때문 이었습니다.헬스 처음시작하고 일주일 열심히 다녔습니다.그런데.. 문제는 헬스시작하고 일주일이 지났을때 제가 장염을 걸려버린것 이었습니다.그래서 헬스를 10일정도 쉬었습니다. 그동안 일주일한게 허망하게 날라가는것 같더군요.장염이 걸려서 열흘이 지나도 정상적으로 먹지를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운동을 빠지는 횟수가 많아졌습니다.하루 가면 하루 쉬는 정도가 되버렸습니다.
그러다 어영부영 헬스 한달이 끝났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한달을 다시 끊었습니다.(세달 하면 제 자신이 게을러질까바 일부러 한달을 끊었습니다.)
월요일부터 시작했는데요.(5월 21일) 월요일날 가슴운동을 했습니다.
어제인 화요일은 제가 몸이 너무 안좋아서 10시간을 넘게 자니 몸에 맥아리가 없어서 빠져버렸습니다. ㅠㅠ
그래서 오늘 갔는데, 관장님이 안계시더군요.
그래서 운동 뭘 해야 할지 몰라서..(계획표같은것은 짜주지 않으셨습니다.) 일단 저 혼자 할 수 있는 런닝 15분과스트레칭을 했습니다.
카운터에 트레이너분은 아닌데 어떤분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물어봤죠 제가 가슴운동을 했는데 오늘은 뭘 해야하냐고, 그러니 자기는 잘 모르시다면서 머쓱이 웃으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관장님한테 전화로좀 여쭐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알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관장님께서 전화를 안받으시더군요. (전에도 이런 경우때문에 헬스 가도 못했던적이 자주 있었습니다.)
아마도 관장님 치료 때문 인것 같은데..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없으십니다. 제가 시간이 그때 밖에 되지 않는데..계획표라도 짜주셨으면 제가 알아서 했었거늘...그것도 아니되어 뭘 해야하지 고민하다가 주위에 운동하시는분들께 물어보니 잘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주위에 2분 계셨는데 그분들도 운동 시작한지 별로 안되신것 같더군요.)
동네 헬스장이라 규모도 크지 않습니다. 트레이너 한분 계시는데 이 분은 출근 언제 하시고 퇴근 언제 하시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분이십니다.
제가 또 목요일과 금요일 남원에 개인사정때문에 내려가야 하기때문에... 시간 하루 하루가 아깝고 운동해도 운동 한것 같지가 않더군요.다음주부터라도 제대로 해야지 마음먹어도 관장님 얼굴 보기가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헬스 계속 다녀야 할까요..(운동을 해도 카운터에 사람이 없으니 원..)환불은 안되니 끊은 한달 계속 해야겠지만 기분이 썩 좋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삶은달걀 삶아놓고 냉장보관 하면 2~3일 후에 먹어도 지장 없나요??
음 그리고.. 저희 헬스장이 가르켜 준게, 가슴등 복근 팔 하체 인데요.
다른 헬스도 이렇게 가르켜 주나요? 아니면 더 세밀하게 나눠서 가르켜주나요?헬스 가르키는 곳마다 개개인차가 조금은 있겠지만 이건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그냥 올려봅니다.
...그냥 좀 기운 빠져서 이렇게 질문글 올려봅니다.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헬스 고수님들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모두들 득근하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ㅡ^
-
미국녀
보통 트레이너가 있는곳이라도 한명씩세세히 잘가르쳐주진못하죠...우선 열심히하는모습을보여야 트레이너도
다가와서 하나하나지적해주고할겁니다 그냥 대충대충하는모습보면 아예 신경을못쓰는게당연할수도..
그런데 아예 헬스장에조차 나타나질않고 관리가안되는헬스장이라면..옮기시는게좋겟네요... -
강남맨
울동네도 제가 가는 시간엔 트레이너가 퇴근한 후라 인터넷에서 운동방법 찾아서 혼자했습니다 ^^;;
일단 1년을 등록해서 9월달까지는 다녀야하는데.. 스크린골프장 만든다고 기구도 몇개 치우고..
완전 아주머니들을 위한 기구들만 남겨놓구 ;; 공간도 좁구, 덥고.. ㅠㅠ -
풀큰
물론 전~전에 다니던 헬쓰장에서 살짝 배우기도 하고 학교 다닐적에 헬쓰 수업도 들었지만 스스로 공부해서 거울보고 자세잡고 자극을 통해서 자세를 수정했었습니다..
어느정도 대충자세를 잡고 자극을 느끼며 수정해가고, 또 모르면 같은 시간대의 몸좀 괜찮은 사람한테 물어보면 잘 가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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