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감사합니다 ㅠㅠ 오늘도 열이 좀 올라서 ㅠㅠ
주무시기만해서 맘이 참 먹먹하고 너무 아팠지만
울면 안될 것 같아서 참았네요 제발
정신차리고 조금씩이라도 나아질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ㅠㅠ

저도 앞서 말씀하신 분들과 같은 생각입니다.. 포기하지마세요~
제 어머니도 모두 힘들거라고 얘기했었답니다..
연세가 워낙 많으신대다가 사고나기 한달 전까지 폐결핵치료 받으시느라 기력이 쇠할대로 쇠하신 상태였거든요..
수술하고 안깨어나실 수도 있다고 하셨지만..
깨어나셨어요.. 입원중 가장 조심해야하는게 폐렴인건 분명하지만.. 어떤 의사분이 그러시더군요..
폐렴에 걸리지 않는게 좋겠지만 만약 걸린다면..
좀 오래동안 고싱하실 뿐이라고.....ㅠ_ㅠ
어머

네 ㅠㅠ 힘내보아요 ㅠ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얼굴보고
힘내라는 말 밖에 없으니 ㅠㅠ 참 힘들지만..
기도하고 쪼 기도 할 수 밖에 없는거같아요 ㅠㅠ

미우회쌈수다님 말씀대로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시다가 이제좀 살아갈만 하니깐..저희아버지도 병상에..
의사는 최악을 얘기하니 절대 백퍼 믿지마시구요...현재 어머님께 최선을 다하세요..저도 한다고하지만 중간중간가서 얼굴보고 오는정도네요ㅠ
힘내세요!!

네 ㅠ진짜 항상 괜찮아지려는데 왜 그런걸까요 ㅠㅠ
하아.. 조금의 행복도 허락되지 않는건지 ㅠㅠ
얼른 나아서 ㅠㅠ 기운차리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그자체로도 축복받은 일일테니 ㅠㅠ
힘내겠습니다 ㅠㅠ버텨야겠지요

모든 일이 다 그런거 같아요 어렸을때 고생고생하고 나이좀 먹어서 이제는 좀 살아갈만하니까 병원에 누워계시는건 어느 집이나 다 비슷한가봐요 힘드시겠어요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진짜 죽고싶을만큼 후회되고 이 병이라는게 싫지만 현실은 현실입니다 하지만 의사말도 절반만 들으세요 너무 다 들으면 정말 손 놓고싶을정도로 의욕이 없어지실테니까요 어머니 꿎꿎하게 버티실거예여 믿으세요 희망을 버리지마시구

네 ㅠㅠ강해져야겠어요 ㅠㅠ 눈물이 자꾸 나지만
참고 견뎌야겠지요 ㅠㅠ 감사합니다 힘낼게요

아~글 읽는내네 가슴이먹먹해지네요~저역시 그런상황을 겪어구요~이럴때일수록 보호자분 정신바짝차리시고요~본인건강도생각하시고ㅠ어머님은 갠찮아지실거에요~

네 ㅠㅠ 감사합니다 끈을 놓지않으려합니다 ㅜㅜㅠ 힘낼게요

글을읽고 저역시 가슴이 찢어질듯이 아픈데
얼마나 힘드시겟어요.의사선생님말은 100퍼듣지마세요.의사는 신이아니예요.많이힘드시더라도
곁에서 힘내라고 많이응원해주세요.가슴이 너무아프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