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보식을 어떻게 해야할지 참 막막하네요.

혼자서 해먹어야 하는데
그간 몰아서 한끼 식사로 하루 식사를 하던 편이었는데
벌써 부터 보식 걱정이 앞서네요
보식하는 기간과 양등은 상세하게 적은 것을 봤는데
나물류도 해먹기 힘들어서
사서 먹어야 하고
채소류야 생것을 사먹으면 그만이지만
일단 불에 올리거나 한 번이상 손이 가는 것들은
모두 사먹어야 할 판인데

반찬집에서 사오는 반찬도 자극적이어서
위가 아픈데
더군다나 단식 후의 보식 중의 이런 반찬은
얼마나 위를 혹사할지.. 무섭네요ㅠ

위가 예민하고 탈이 잘나서
(음식물 알러지도 있어서)
지독할 정도로 음식을 가려먹습니다.

그런상황에서 보식이 더 힘에부칩니다
생각만으로도..

단식원에서는 보식없이 생단식후에 집으로 가게 될것 같은데보식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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