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공군가셈.

어딜 가도 확실한건 행정병 되면 뱃살과 엉덩이살의 벌크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ㅋㅋㅋㅋㅋ

거짓말 안하고 포병이나 기갑가면 군생활 제대로 한사람이라면 근육질의 몸이 만들어집니다...하루일과가 무거운거 드는걸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아닌 그런생활이죠...특히 기갑같은경우는 간부와 병사의 숫자가 거의 비슷할 정도입니다...그래서 간부(부사관)들이 먹을거도 많이 사다줍니다....뭐 제가 있던 부대의 경우를 든것이니 다 비슷하다고는 볼수없음....

체계적인 운동은 어렵지만 자기가 하는 만큼 어느 선까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전 포병이어서 그런지 고참들이 운동을 강제적으로 시켰어요 그땐 그게 어찌나 싫던지 중량을 다루는 포병이라 힘이 많이 딸렸거든요.. 근데 그 싫던 운동을 억지로 하다보니 갑빠와 복근이 생기데요 저도 놀랐지만 고참들이 더 놀라더군요 원래 워낙 말라서리 말년에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체력단련실 가서 운동하고 습관이 들더라구요 몸이 변하는 제 자신이 놀랍기도하고 더 욕심도 생기고

네 군대가서 운동하는건 좋습니다...허나 약 1년이상은 군대들어가면 체력적인 유산소 운동만 하지 짬밥이 안돼셔서 근육운동은 하지못할겁니다. 했다간 개념없다고 욕먹고 맞을수도있죠. 그리고 군대에선 음식도 대충주고 훈련도 있기때문에 몸을 좀 좋겐 할수도있어도 몸짱이돼실순 없을겁니다.....
모르죠 가능한곳이 있을지는.............경험자의 말입니다...

공군 제대자로써 공군은 남는시간이 많아 운동할시간이 많은편이지만 비행장같은 경우 너무 넓어서 운동하러가기 어렵고(특기마다 다름)낮과 밤이 바뀌어 사는 스케줄 근무라는게 있어 그런거 걸리면 거의 불가능 합니다.하여간 특기마다 다르다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