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음성 불면증/얼굴에 땀/가슴 답답함 ..그냥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지옥
안녕하세요
어머니가 삼중음성 3기말 진단을 받으시고
6월 25일 첫 항암을 받으셨습니다.선생님께서
어머니 진단결과에항암제에 양성 반응을 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항암이 잘 될지 안될지 모르겠다고..
기적이라는 것이 있다고 그런 얘기를 하셨습니다.
그자리에 주저앉고 싶었고 눈물이 날 것같고..손이 부들부들 떨렸습니다.
(어머니는 안계셨어요)항암 맞고 계신 어머니를 보면서 항암주사 맞고 먹는거 잘먹고 긍정적인 생각하면
금방 낫는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지금은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을 했습니다.
저번주에 주사를 한번 더 맞으러 갔는데 백혈구 수치가 정상이라고
아주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머니도 왼쪽가슴에 덩어리 같은게 큰게 있었는데
지금은 하나도 만져지지가 않는다고 하시고요.근데 중요한건..
어머니가 잠을 못주무십니다.
하루에 선잠을 10분 20분 정도 주무시다가 깨고
새벽엔 거의 잠을 못 주무세요. 아침에도 그렇고요..요즘엔 가슴이 답답하시다고 하십니다.
속이 뻥 뚫리는거 먹었으면 좋겠다고 하시고..
얼굴에 땀이 많이 납니다.불면증/가슴 답답함/얼굴에 땀... 걱정이 많이 됩니다.
혹시 같은 증상을 있으셨다면 어떻게 극복 하셨는지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아시는것 있으시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하나라도 알려주십시오.
-
미국녀
삼중음성이어 선항암을 했습니다.
삼중음성이 항암에는 잘 듣는다고 했습니다.
암이라는 것과 항암 하는 것에 어머니가 많이 놀라고 힘들어
제반 증상이 다른 사람보다 더 나타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민석님 말씀처럼 3주마다 의사 만날때 힘든것 이야기 하시고
약 처방 받아 드시면 될것 입니다.
잘 간호해드리시고 저는 미식거릴때 베트남 쌀국수같이
따뜻하고 기름기 있는 국물로 속을 달랬습니다. -
예린
네 수면제는 처방을 받았는데도 못주무시네요..
그래도 말씀을 드려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바닐라
항암제에 반응을 잘하고 있으시다니 다행이시네요.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잘 갈아서 소량씩 자주 드시고, 부작용 리스트를 적어 놓았다가 다음 번 진료 받으실 때 약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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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나
항암중엔 날 것 말고는 다 드셔도 돼요. 부작용이 심하지 않으시다면 몸에 좋은 것들로 드시는 게 더 좋겠지만 못드는 것보다는 라면이라도 드시는 게 좋다고 병원에서 교육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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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네 알겠습니다. 냉면도 먹어도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
예다움
속이 답답할때 냉면, 모밀국수같은 음식이 먹고싶더라고요. 어머님께 여쭤보시고 드시고 싶다 하시면 챙겨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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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재
네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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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항암제가 잘 듣고 있으니 다행이네요
저도 어머니와 같은 부작용을 겪었습니다
너무 견디기 힘들어 하시면 부작용약 드세요
최대한 부작용약 안먹고 견딜려고 노력 하다보니 퍽 힘들었는데 샘이 드셔도 상관 없으니 힘들땐 마다 부작용약 먹으며 최대한 컨디션을 유지 하는게 좄다고 하더라고요 힘든시간이지만 이도 지나가니 그러면서 힘을 내시기를 기원 합니다 -
꽃큰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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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테앵겨
따님께서 많이 힘드실거여요
항암하시는 어머님은 더힘드실꺼구요
저랑 방사선하시던 나이드시분도 60세가량
그분도 항암이 들을지안들을지 모르겠다고
수다님이 얘기하셨데요
그런데 너무 잘들어 항암효과톡톡히 봤답니다
어머니께는 항암만하면 된다하신거
너무 잘하셨어요
항암부작용이 불면증등 여러가지옵니다
황토팩 사서 전자렌즈에 3분정도 돌려
배위에 수건깔고 해드리고 속이 울령거리시다항션
생강차 해드리면 좀 좋아지실거여요
힘내시고 여기사이트분들께서 노하우많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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