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그러길 바래야지~~ 수술하고도 씩씩한 모습 보니 좋다~
오늘은 다리가 더 무거워서 계단 오르기도 힘들다ㅋ

언니~~ 잘 견뎌낼수 있을거야~~ 요번만 그렇구 담부턴 아주 수얼하게 넘어갈수 있을거야~ 내가 기도해줄겡~~^^ 몸두 이제 탁셀한테 적은할거야~~ 원래 처음이 젤 힘들자너~~홧팅!!

ㅠㅠ 담번엔 꼭 괜찮으실꺼예요 저도 항암하면서 보면 부작용이 늘 똑같지는 않더라구요 전 1차때 목도 심하게 붓고 열도 나서 힘들었는데 2차때부터 괜찮더라구요~~~

마약성 진통제가 하이코돈인데 저는 그거 먹으면 구토해요~ 3주에 한번 맞으면 좋으련만 앞으로 11번을 맞아야 한다니 앞이 캄캄하네요~

저도 5차이제 끝내고 6차 며칠후면 맞아요 걱정무지하고 새로운 부작용에 완전긴장했었어요 그래서 만약을 위해 마약성진통제까지 준비했었네요 6일째되는날 한알 먹었어요 다행히 그후엔 괜찮았는데 역시 걸을때 다리가 아프긴 하네요ㅠㅠ 그래도 이제 세번남은것에 넘 감사해요 반을 넘게 항암을 하다니...저는 스스로 이렇게 못할꺼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너무 힘든 과정이라고 생각해서...그러니까 우리 쫌만 더 힘내요~햅시수다님~~우리 같이 항암산 하산하자구요^^

저보다 조금늦게 수술하셔서 댓글단 기억이 나는데 제가 위로를 받네요~잘이겨내고 계시다니 다행이에요^^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와이프도 4차 까지는 ...
힘들지만...
잘 이겨내 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는데...
5차를 앞두고는 무지 걱정하는 눈치입니다....

그래도..
큰산의 절반을 넘어쟎아요...
끝이 보이쟎아요....

힘내세요....
와이프도 이대 목동에서 치료중인데....

서로 힘받아서 이겨내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