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엄마가 내일 입원.. 모레 전절제 수술하세요.
그런데... 평소에도 지병이 좀 있으셔서...
신장문제로... 신장내과 진료 따로 받으시고...
오늘 갑자기 연락와서... 검사했던 항목중...
칼슘이 많아서... 입원하는 내일 수액을 하루종일 맞고
모레 수술을 해야한다세요...
칼슘때문에.. 수술중 심장에 무리를 줄수 있다네요...
신장.... 심장... 산넘어 산이네요... ㅠㅠ

엄마는 조직검사상으론 상피내암 0기...
부위가 넓어 전절제 예정이에요... 절제후 조직을 다시 검사해 다른게 있는지 볼거구... 겨드랑이도 같이 본데요...

딸인 제가 내일 오전근무하고 엄마를 도와 입원시 동행 하려구요.. 저녁에 자고 모레 수술할때도 같이 있구요
동생이.. 수술날 저녁에 바톤터치 하기로 했어요.
동생은 수술날 저녁에왔다가 그다음날 종일 있구요...
그니깐 입원 다음날까지는 가족이 같이 있어요

1. 이럴경우 보통 입원은 며칠동안 하나요?
2. 전절제후... 통증은 얼마나 심할까요? 통증을 줄여주기 위해 딸인 제가 옆에서 할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3. 수술후 회복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두딸 모두 분가해서... 또 둘다 직장생활중이라...
엄마를 어떻게 보살펴 드려야할지.. 생각이 많아요.
퇴원하고 집에 오셔도... 당장 혼자 생활을 다 하셔야하는데... 힘들겠죠?? 퇴원후 요양원에 1~2주 도움받고 집에 오시는게 나을까요??

닥치면 다 한다해도... 이런 큰수술이 첨이라... 걱정이 많아요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