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12월에 한답니다. 사촌언니가 여기서 했는데 드레스랑 메이크업 이뻣어요. 글구 저도 역근처에 해야하기 땜시

저랑 같은날이네요^^
전이제 예식장 알아보려구요~
올림픽도 가보려고 하는데 ㅋㅋ

저는 부산예식장에서 하는데요... 올림픽이랑 같은 회사라고 하더라구요...
드레스보러갈때 올림픽예식장 건물 들어가던데.... 드레스랑 화장도 같은걸까요?
드레스는 내가 본 예식장들보다 많았구요... 아직 드레스 쵸이스를 안해서 모르겠는데
화장이상할까봐 은근히 무지많이 걱정했는데... 괜찮겠죠?

어제는 아버님께서 전화주셔서 예식관련 계약서에 있는 내용을 다 읽어 주셨어요. 예수님 덕분에(아버님은 무교 ^^) 토요일에 하니 많이 할인 받았다구 농담까지 하시더라구요. 속상해했던 제 자신이 민망할 정도로 챙겨주셔서 반성했슴돠. 리플 달아주셔서 넘넘 감사드리구요. 열심히 준비해서 잘 치루구 행복하게 살께요.

사실 굉장히 최근에 리모델링한 결혼식장 외에는 부산은 비슷비슷합니다..저도 여기서 결혼식 올리거든요 1월28일에...양가 부수다님들께서 부산역 부근을 적극 원하셔서...올림픽이 깔끔하고 괜찮은 편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신부대기실이 대략난감이기 하지만...ㅡㅡ;; 뷔페는 저희 부수다님이 시식하시고 예약하셨는데요...15000원에 술,음료 포함이거든요....맛도 그런대로고 평균적인 결혼식 뷔페더라고 하시면서 계약하셨어요...그리고 제 친인척 중에 몇몇이 올림픽

감사해요. 그래도 위안이 되네요. 그래도 저희 생각하시고 하신 일이시니 기쁜 맘으로 받아드릴려구요.

저는 친구가 결혼할때 가봤는데요...드레스나 헤어, 화장은 이뻣어요...근데..사실 예식장 자체는...괘안은데..신부대기실이 너무 좁아서 친구들이 마음편하게 드나들기 힘들구요..밖에서 쭉 지켜봐야 하구...신부대기실 앞도 좀 좁아요...그래도 이왕 계약하신거 좋은 마음으로 하세요...신부는 넘 이쁘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