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공황 온지 담달이면 1년이되어 가는군요..
그동안 환수다님들의 격은 과정을 저또한 예외없이 지내왔구요..
첨엔 몸도 못가눌정도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운동은 꾸준히 해왔습니다 주로 걷기운동으로요.
첨에 큰발작 오고 잔잔한것 두어번 오더니 발작도 안오더군요.
그뒤로 온갖 신체 증상들이 몸을 지배하더군요..
신체증상이라는건 이곳에 나와있는건 다~격어본것같아요.
요즘은 어지럼증과 가슴두근이가계속 저를괴롭힙니다.
하지만 제가 만성이된건지... 이제 몸이 공황에 적응한건지..잘은 모르겠으나
어떨땐..공황오기전의 정상일때의 몸컨디션도 경험 한답니다..
그러다 좀 스트레스 받고하면 급격히 다운되고...얼마정도 있다..좀 나아지고
이러길 반복하더군요.
그리고 얼마전 몸이 않좋을때 버스타고 서울갈일이 있어 관광버스를탓는데..사람들이 많고 떠들고
가슴이두근거리고 속이 메스껍고해서 도중에 그냥 내려버렷어요..
근데 저는 회사를 통근버스타고 출퇴근하거든요..회사버스는 괜찮아요
수면상태도 많이 고생했는데..지금은 그런데로 좀 좋아진것같아요..
다운될때는 약간(?)의 우울이도 동반하지만 그런땐 회사가서 일부러 신나게 떠들어대죠..
요즘은 한동안 안하던 농담이나 유머같은것도 하죠..
제가 월래 그런거 좋아했는데..공황온뒤로는 완전히 풀이 죽었었죠..
그래도 몸 좋을땐 그전의 모습으로 돌아갈려구해요..
제가 호전되어가는건가요??
저는 아직도 약 복용은 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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